디스이즈게임은 네오위즈게임즈의 ‘파괴액션 MORPG’ <프로젝트 블랙쉽>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몬스터는 물론이고 주변 사물까지 호쾌하게 파괴하는 특무부대원들의 액션을 감상해 보자.
<프로젝트 블랙쉽> 프로모션 영상
<프로젝트 블랙쉽> 플레이 영상
‘파괴액션 MORPG’를 표방한 <프로젝트 블랙쉽>은 하복비전 엔진으로 만든 정교한 파괴액션이 특징이다. 유저의 공격은 몬스터에 한정되지 않고, 벽이나 석상, 목책 등 주변 사물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파괴된 사물은 파편 하나하나에 그에 걸맞은 타격 판정이 설정된다.
<프로젝트 블랙쉽>은 이러한 게임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캐릭터의 액션에서 몬스터와 사물에 대한 상호작용을 강조했다. 유저는 적을 날려 벽을 부술 수 있고, 몬스터를 잡은 다음 몰려드는 적에게 던져 대열을 무너트릴 수도 있다.
게임 안에서는 강한 공격에 튕겨나간 적이 벽을 무너트리고 그 파편에 더 큰 대미지를 입는다거나, 유저의 캐릭터가 벽이나 기둥을 박차며 날렵하게 움직이는 상황도 연출된다. 물론 이는 몬스터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프로젝트 블랙쉽>은 무기의 궤적에 따라 판정이 달라지고, 타격 부위에 따라 몬스터의 반응이 달라지는 등 싸울 때마다 다른 타격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개발사인 네오위즈CRS의 오용환 대표는 “<프로젝트 블랙쉽>은 더 나은 게임보다는 색다른 게임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어렸을 때부터 이소룡이나 스티븐 시걸의 액션에 날아가는 적들을 보며 즐거워했다. 그런 영화처럼 주인공도 멋있고 적들도 과장되게 반응하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 <프로젝트 블랙쉽>은 우리가 추구하는 다름, 그리고 즐거움에 대한 해답이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블랙쉽>은 2014년 1분기 첫 클로즈 베타테스트 진행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 <프로젝트 블랙쉽> 제작발표회 기사 보기
(전투 영상) “파편 하나하나에도 대미지를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