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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불을 뿜는 ‘스탈린의 오르간’, COH2

참혹했던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상징도 등장

전승목(아퀼) 2013-05-29 23:09:57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의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을 조합해 만든 ‘전장의 너머’(Beyond the battle field)를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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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렐릭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의 신규 트레일러를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 게임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과 소련군이 대립한 동부전선을 무대로 삼은 전략 시뮬레이션이다.

 

캠페인 미션을 플레이하는 게이머는 1941년 6월 22일부터 1945년 5월 9일까지 소련 인구 2,000만 명이 사망한 비참한 전쟁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은 스탈린그라드의 상징물인 ‘발마레 분수’를 보여주면서 200만 명의 사상자를 남긴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암시하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 가장 강조되는 것은 전투 유닛이다. 플레이어는 보병뿐만 아니라 2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한 다양한 병기를 만나볼 수 있다. 독일군의 우수한 전차 ‘티거’는 물론이고 ‘스탈린의 오르간’이라 불린 소련군 로켓포 ‘카튜샤’도 등장한다.

 

한편 렐릭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사운드트랙 제작 영상도 공개했다. 사운드트랙은 게임 음악 작곡가 크리스 벨라스코와 체코의 카펠렌 오케스트라가 함께 만들었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는 오는 6월 25일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사전에 구매한 게이머들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베타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사운드 트랙 녹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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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너머 춤추는 아이들과 악어가 서 있는 조각상이 바로 ‘발마레 분수’.

과거 스탈린그라드의 상징으로 현재는 철거돼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소련의 다련장 로켓포 ‘카튜샤. 광범위 공격으로 적을 쓸어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