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Euro가 우승후보다운 경기력으로 buldozer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10일,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서든어택 2013 섬머 챔피언스 리그 16강 8회차 일반부에서 Team.Euro가 한 수 위의 경기력으로 buldozer를 제압하고 8강에 올라 강 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1세트 전반전 수비로 경기에 임한 Team.Euro는 김진규와 채두혁의 활약으로 첫 라운드를 따내고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후 Team.Euro는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뽐내며 buldozer를 강하게 압박, 이어진 라운드를 쓸어갔다. buldozer는 Team.Euro의 패기에 눌린 듯 소극적인 운영을 한 끝에 전반전을 무득 라운드로 마치며 위기에 몰렸다. 후반에서도 Team.Euro의 기세는 그대로 이어졌다. 후반 첫 라운드를 가볍게 따내고 6:0으로 완승을 거둔 것. 이번 승리로 Team.Euro는 제3보급창고에 14번 출전해 14승을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프로방스에서 펼쳐진 2세트, Team.Euro는 1세트와 마찬가지로 수비로 경기를 시작했다. Team.Euro의 신지호와 김진규는 끝까지 살아남아 상대 마지막 공격수를 잡아내고 첫 라운드를 따냈고, 2라운드에서는 모든 선수가 벽을 타고 올라 좋은 자리를 선점하는 운영을 선보여 팬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buldozer는 권순호가 폭탄 방어에 성공하며 분전했으나 역전에 실패하며 주도권을 빼앗겼다. 전반을 3:2로 마친 Team.Euro는 후반 첫 라운드를 빼앗겼으나 임진영의 3킬에 힘입어 바로 다음 라운드를 가져가며 리드를 지켰다. buldozer는 첫 세트와 달리 샷 감각이 좋은 채충호와 침착한 플레이를 보여준 권순호를 앞세워 분전했으나 Team.Euro의 벽을 넘는 건 쉽지 않았다. 먼저 매치포인트에 도달한 Team.Euro는 권진만의 세이브에 힘입어 2세트를 6:4로 승리하고 가볍게 8강에 올랐다. buldozer를 제압하고 8강에 오른 Team.Euro는 eMcM과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하게 됐다. 한편 일반부 경기에 앞서 펼쳐진 30.4!와 자각몽의 여성부 경기는 무효 처리 됐다. 30.4!가 두 번의 골든 라운드를 승리하고 8강 진출권을 따냈으나 경기가 끝난 뒤 30.4! 소속 선수가 사용 금지 아이템은 프리미엄 킷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승리가 무효 처리돼 재경기를 하게 됐다. 여성부 16강 8회차 재경기는 일반부 경기가 끝난 뒤 녹화로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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