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닝 리턴즈: 파이널 판타지 13>(이하 라이트닝 리턴즈)의 E3 2013 부스 데모 영상이 공개됐다. 종말을 막기 위한 여주인공 ‘라이트닝’의 분투를 지켜보자.
화려한 몬스터 등장과 함께 주인공 라이트닝의 얼굴이 클로즈업된다. 격하게 서로의 무기를 맞부딪히는 라이트닝과 몬스터. 이번 E3 2013 부스 데모 영상은 보다 발전된 그래픽을 뽐내는 향락의 도시 ‘유스난’(Yusnaan)과 새롭게 라이트닝을 가로막는 몬스터를 보여준다.
<라이트닝 리턴즈>는 <파이널 판타지 13> 3부작의 마지막 편이다. 플레이어는 라이트닝이 되어 세계의 종말을 막아야 한다. 종말까지 남은 시간은 13일, 남은 시간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시간을 테마로 하는 만큼, 플레이어는 게임 곳곳에서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 속 세계 또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한다.
시간의 촉박함을 나타내기 위함인지 실시간 턴 방식(ATB)의 전투도 보다 역동적으로 변화했다. 이제는 턴이 돌아오는 것을 기다릴 필요 없이 전투 중 언제나 라이트닝을 움직일 수 있다. 전투의 템포도 빨라져 실시간 턴 방식보다는 실시간 액션에 보다 가까워졌다.
<파이널 판타지 13> 3부작의 마지막이자 라이트닝 여정의 종착지 <라이트닝 리턴즈>는 2014년 2월 11일 PS3와 Xbox360으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