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 2>(DOTA 2)의 한국 베타 서비스가 시작된다.
지난 6일 개막한 <도타 2> ‘넥슨 스타터 리그’를 통해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건 <도타 2>가 오는 11일 한국 서버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11일부터 시작되는 베타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베타키가 필요하다. 이에 넥슨은 곰TV를 통해서 진행되고 있는 ‘넥슨 스타터 리그’ 관람객들에게 베타키를 배포할 예정이다.
<도타 2>의 한국 서버는 스팀 계정과 넥슨 계정을 연동하는 형태로 운영될 전망이다. NSL 개최를 위해 서버 구축을 완료한 만큼 베타 서비스에 참여하는 유저들은 쾌적한 연결 상태에서 <도타 2>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먼저 잡을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오는 11일 한국 베타 서비스가 시작되면 자세한 접속 방법과 계정 연동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을 공지할 예정이다. <도타 2>의 한국 서버 베타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