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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크리티카] 17년 전 과거로! ‘테노란’ 던전

새로운 최고 레벨 지역, ‘시공초월’ 업데이트

권영웅(휘영) 2013-07-12 12:25:48
<크리티카>가 대규모 여름사냥에 나섭니다. 모든 캐릭터의 스킬이 바뀌는 ‘각성’을 담은 ‘각성초월’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시공초월, 상식초월, 한계초월 4단계에 걸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어집니다. 개발사인 올엠과 퍼블리셔 NHN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라고 선언했을 정도입니다.
 
이번 ‘크리티카 업데이트’ 연재에서는 각성초월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되는 새로운 던전 지역 ‘테노란’을 소개합니다. 유저들은 테노란에서 지금까지 만나왔던 NPC들의 17년 전 모습과 싸워야 합니다. 오는 7월 18일 테노란 지역 던전 2개를 추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더 많은 던전이 열릴 예정입니다.
 
<크리티카>의 업데이트에 대한 의견을 남기고 캐시를 받을 수 있는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디스이즈게임 권영웅 기자

 

 
 
■ 새로운 최고 레벨 지역 ‘테노란’
 
테노란은 최고 레벨 달성 후 에테르 포스를 700 이상 모으면 입장 가능한 지역이다. 일명 ‘공략형 스테이지’로 불리는 테노란 지역의 던전 콘셉트는 ‘17년 전 과거’다. ‘전사 마스터 브라이스’, ‘알키’ 등 <크리티카> 스토리에 등장하는 주요 NPC들의 이야기를 던전 플레이로 체험할 수 있다. 오는 7월 18일에 ‘전장의 기억’과 ‘멸망의 기억’을 시작으로 다양한 던전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공략형 스테이지는 기존에 등장한 ‘원혼의 기사단’이나 ‘마녀의 저택’과 마찬가지로 보스의 패턴에 적절히 대응하며 ‘공략’하는 재미가 있는 던전이다. 우선 추가되는 2개 던전의 난이도는 ‘마녀의 저택’과 비슷한 수준이다.
 
올엠 김영국 이사는 테노란 신규 던전에 대해 “적정 수준의 장비를 갖춘 유저는 공략법을 잘 알고 있다면 부활석을 쓰지 않고도 무난히 잡아낼 수 있는 수준이나 공략을 모르면 ‘멘붕’이 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 “파티플레이를 할 경우 역할분담을 잘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 호민 기사단과 브라이스 용병단의 전투! ‘전장의 기억’

전장의 기억 던전 2섹터 ‘브라이스와의 대결
※ 개발 서버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실제 업데이트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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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기억 던전은 총 4개의 섹터로 구성돼 있다. 1섹터에서는 브라이스 용병단을 상대하면서 주기적으로 등장하는 통신병을 빠르게 잡아내는 것이 포인트다. 통신병을 잡아내지 않으면 그가 무선으로 공중 지원을 하게 되는데, 이 공격을 맞을 경우 큰 피해를 입는다.
 
2섹터에서는 전사 마스터 ‘브라이스’의 젊은 시절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브라이스는 전사(마검사, 광전사, 폭마)의 모든 스킬을 사용하며, 일부 스킬은 업그레이드된 형태를 보인다. 올엠 측은 “전사 캐릭터에 대해 잘 아는 이들은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유저들은 고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전사 마스터 ‘브라이스’의 과거 모습.

 

3섹터에서는 지금까지 싸워왔던 ‘드로이드’들의 프로토타입을 만날 수 있다. 던전에서 등장하는 드로이드들이 과거의 골동품이라고 무시하면 큰 코 다칠 수도 있다. 프로토타입의 경우, 개발할 때 많은 자금과 공을 들이기 때문에 양산형보다 뛰어나고 좋은 기능을 갖춘 경우가 많다. <크리티카>의 드로이드 역시 17년 전 프로토타입인데, 지금까지 유저들이 싸워왔던 것들보다 훨씬 강하다.
 
4섹터에서는 보스 ‘리비우스’를 만날 수 있다. 리온 시청가에서 볼 수 있는 NPC 리비우스의 중년 시절 모습이다. 날렵한 검술로 유저들을 공격하고, 자신의 에너지를 이용해 사물을 움직여 유저들을 곤란하게 만든다. 일반적인 공격은 속도가 빠르다는 것 외에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사물을 움직여 공격하는 패턴에 대해서는 주의하는 게 좋다.
 

리온 시청가의 NPC ‘리비우스’의 과거 모습.

 

 

■ 마법사의 최후 ‘멸망의 기억’
 

멸망의 기억 던전 3섹터 ‘케일런’과의 대결

※ 개발 서버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실제 업데이트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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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섹터에서는 테노란 수호 마법사들이 무더기로 등장한다. 이들은 한번에 처리하지 않으면 독 장판 등을 깔면서 유저를 귀찮게 한다. 테노란 수호 마법사들을 모두 처치하면 ‘루시아’가 등장하는데, 유저 머리 위에 불꽃 마크를 그린 후 유저의 위치로 거대한 화염구를 던진다. 이 화염구가 떨어진 지역에는 매우 넓은 화염 지대가 형성된다.
 
유저의 캐릭터가 화염 지대에 진입할 경우 화상 디버프가 중첩되면서 큰 피해를 입는다. 즉, 화염 지대는 유저의 행동 반경을 강제하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따라서 루시아가 거대 화염구를 던지면 화염 지대가 생성될 위치를 유저가 스스로 조정해야 한다.
 
2섹터는 흑기사 데트몰트의 과거 ‘백기사’ 시절 모습이다. 데트몰트는 거대한 검기를 날리며 유저를 괴롭히는데, 특히 맵 구석구석에 박혀 있는 데트몰트의 검을 우선 처리해야 한다. 검마다 공격 특성이 다르므로 이를 빠르게 파악하고, 위협이 되는 검부터 처치하도록 하자.
 

흑기사 ‘데트몰트’의 과거 백기사 시절 모습.

 

3섹터에서는 과거의 ‘케일런’을 만날 수 있다. 케일런은 일반 모드와 분노 모드로 나뉘는데, 일반 모드에서는 공격 속도가 느린 편이라 그리 어렵지 않고, 전체 공격을 할 때만 주의하면 된다. 문제는 분노 모드다. 분노 모드에서는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대폭 증가해 정면승부를 벌이는 것은 매우 어렵다. 따라서 분노 모드에서는 회피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
 

프롤로그에서 거대한 골렘과 겨루던 ‘케일런’.

 

4섹터는 일종의 보너스 스테이지로 굳이 클리어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4섹터에서는 ‘벨샤자르’의 과거 모습과 만나게 된다. 벨샤자르는 유저들을 추격해 얼려버리는 ‘냉기 요정’을 소환하며, 강력한 냉기 마법을 사용한다.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냉기 요정은 벨샤자르 근처에선 이동 속도가 느려진다는 점이다. 최대한 벨샤자르에 접근한 다음 냉기 요정을 피하면서 싸우면 된다.
 
 
마법사 마스터 ‘벨샤자르’의 과거.
 
5섹터에서는 보스 ‘알키’를 만나게 된다. 알키는 기본적으로 방어력이 매우 높고, ‘실드’를 사용해 자신을 보호한다. 알키는 주기적으로  ‘드론’을 소환하는데 이 ‘드론’이 알키 공략의 핵심이다. 예를 들어 자폭한 후 스턴을 거는 드론의 공격은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는다. 이를 활용, 드론을 유인해 알키 근처에서 자폭시켜 보호막을 해제할 수 있다.
 

모든 일의 원흉? ‘알키’의 과거

 


올엠과 함께하는 <크리티카댓글 이벤트

 

디스이즈게임에서는 <크리티카연재 기사에 댓글을 남긴 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크리티카>의 캐시로 사용할 수 있는 K포인트와 디스이즈게임에서 다양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TIG 포인트를 드립니다.

 

이번 주에는 새롭게 공개된 테노란 지역의 2개의 던전에 대한 소감과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을 남긴 유저 중 추첨을 통해 5명의 유저에게 최대3 K포인트를, 5명의 유저에게 TIG 50 포인트를 드립니다. TIG 포인트는 T-KET에 걸린 <크리티카> K포인트 이벤트 응모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댓글에는 자신이 플레이 중인 서버와 캐릭터명을 함께 남겨주세요서버와 캐릭터명이 정확하지 않을 경우 당첨 대상에서 제외될 수도 있습니다.

 

☞ 7월 19일까지 달린 댓글을 대상으로 추첨합니다.

 

[댓글 예시]

서버: 코르디스

캐릭터명: 휘영

테노란 지역의 던전이 무척 재미있어 보이네요. 과거로 간다는 것은 시간 여행인지 아니면 시공의 틈? 같은 것을 이용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흥미로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