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MMORPG 기대작 <에이지 오브 코난>의 발매가 10월로 연기됐다.
펀컴과 에이도스는 최근 PC용 MMORPG <에이지 오브 코난: 하이보리안 어드벤처>의 발매일을 오는 10월 30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원래 발매시점은 3월에서 5월 사이였다.
에이도스의 관계자는 “<에이지 오브 코난>은 MMO 장르에 새롭고 혁신적인 바람을 몰고 올 것이다. 지금까지 숱한 언론 프리뷰에서 호평을 받았지만, 좀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완성도를 높여서 월정액 기반으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펀컴의 설립자이자 <에이지 오브 코난>의 디렉터인 ‘Gaute Godager’는 “<에이지 오브 코난>에 추가 개발 시간을 투자해서 놀라운 MMO 게임 경험을 만들 것이다. 호쾌한 전투방식과 생생한 세계관을 완성도 있게 만들어 MMO 장르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에이지 오브 코난>은 클로즈 베타테스트 중이며, 펀컴은 곧 오픈 베타 참가에 대해 발표 할 예정이다. <에이지 오브 코난>은 ‘윈도 비스타’ 공식 게임으로 ‘DirectX 10’을 지원하며, Xbox360 버전도 개발되고 있다. 퍼블리싱은 개발사인 펀컴과 에이도스가 공동으로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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