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액션 MORPG’ <프로젝트 블랙쉽>의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네오위즈게임즈는 자회사 네오위즈씨알에스가 개발 중인 액션 MORPG <프로젝트 블랙쉽>의 브랜드 페이지(//bs.pmang.com/)를 열고 멀티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블랙쉽>은 하복비전 엔진으로 만든 정교한 파괴액션,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이 특징이다. 유저의 공격은 몬스터에 한정되지 않고 벽이나 석상 등 주변 사물에도 영향을 미쳐 보다 강렬하고 역동적인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새롭게 공개된 영상은 100% 게임 내 멀티플레이 액션으로 구성됐으며, 보스전의 파티플레이도 볼 수 있다. 기존에 공개됐던 단독 플레이 영상에서의 던전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화려하고 다양한 각 캐릭터의 스킬을 한꺼번에 담았다.
네오위즈씨알에스 오용환 대표는 “<프로젝트 블랙쉽>은 더 나은 게임보다는 색다른 게임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어렸을 때부터 이소룡이나 스티븐 시걸의 액션에 날아가는 적들을 보며 즐거워했다. 그런 영화처럼 주인공도 멋있고 적들도 과장되게 반응하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프로젝트 블랙쉽>은 2014년 1분기 첫 클로즈 베타테스트 진행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한편, <프로젝트 블랙쉽>의 개발을 총괄하는 박성준 PD는 오는 27일 중국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3’과 함께 진행되는 ‘중국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CGDC) 메인 세션에서 강연한다. ‘하복(Havok) 엔진을 활용하여 MMO를 재정립하다’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강연에서는 박 PD는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구현할 사례와 결과물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