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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체험영상) ‘이것이 신사들의 카드배틀이다’ 언리쉬드

베타테스트 없이 8월 중 정식 서비스 예정

김승현(다미롱) 2013-07-25 13:43:02
디스이즈게임은 유스티스가 개발하고 있는 신사들의 카드배틀’ <언리쉬드>의 알파버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전략적으로 즐겨야 하는 카드배틀을 감상해 보자.

※ 개발 중인 관계로 아직 사운드와 이펙트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언리쉬드>는 최초로 공개됐을 당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터치하면 캐릭터의 옷과 신체가 움직이는 파격적인 콘셉트를 내세워 화제를 모았다. (☞ 관련기사)

<언리쉬드>의 게임 플레이는 전략성이 강하다. 로비나 카드 도감에서는 도발적으로 움직이는 미소녀가 눈길을 끌지만, 메인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전투에서는 스킬 사용시기에 따라 승패까지 달라지는 머리싸움이 시작된다.



유저가 ‘파티(다른 카드배틀의 덱 개념)에 넣을 수  있는 카드는 각각 적게는 1개, 많게는 3개의 액티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유저가 한 전투에서 카드의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많은 스킬을 보유한 카드라도 한 전투에서는 하나의 스킬만 사용할 수 있다.

공격스킬과 회복스킬을 함께 가진 카드가 있다고 하면, 한 전투에서 공격기술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그 전투에서 회복기술을 사용할 기회가 사라진다. 이러한 특징을 역이용해, 스킬을 모두 사용한 적에게 평타봉쇄’ 스킬을 걸어 허수아비 신세로 만들 수도 있다. 때문에 유저는 후반 콘텐츠로 갈수록 무작정 스킬을 난사하기 보다는 적재적소에 스킬을 사용하며 신중하게 운영해야 한다.



스킬이 만드는 전략성은 <언리쉬드> 특유의 카드 태그와 맞물려 독특한 게임성을 형성한다. 대부분의 카드에는 ‘빈유’, 왕가슴’, 키잡’ 등 서브컬처에서 흔히 쓰이는 상징이 태그로 달려 있다. 그리고 이러한 속성은 각 카드의 스킬과 맞물려 상성관계를 형성한다.

예를 들어 왕가슴’ 캐릭터를 싫어하는 레오윈’ 카드는 왕가슴’ 속성 카드에게만 피해를 주거나 왕가슴’ 카드에게 추가로 피해를 주는 스킬을 갖고 있어 왕가슴 파티에 유리한 모습을 보인다. 서브컬처에 쓰이는 상징들이 카드의 개성은 물론 강점과 약점을 이루는 셈이다.

유스티스가 개발하고 있는 카드배틀 <언리쉬드>는 베타테스트 없이 8월 중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게임의 구체적인 서비스 일정이나 소식은 <언리쉬드> 카페와(☞ 바로가기) 공식 홈페이지(☞ 바로기기)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