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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입구에 걸려 있는 크리에이티브지 시상식 입구입니다.
1월 31일 수요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에선 게임광고패러디 UCC공모전인 ‘크리에이티브지 2006’ 수상식이 열렸습니다. 게임산업협회와 광고대행사인 디지털오션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프리챌Q,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이 후원한 ‘크리에이티브지 2006’.
이번 행사는 게임을 소재로 한 흥미성 콘텐츠 뿐만 아니라, 게임 공략 등을 보여주는 정보성 UCC 중에서 창의성과 재치가 녹아난 작품을 뽑기 위해 기획된 행사입니다. 기존 게임관련 UCC는 일단 제작하기가 어렵다는 문제와 게임을 모르면 재미없다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이번 공모전의 컨셉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패러디라는 주제로 인해 무려 300편 이상이 출품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날의 행사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디스이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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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은 오전 10시부터 시상식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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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가 가까워지자 수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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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크리에이티브 2006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수상자 분들.
행사에 앞서 수상자들을 미리 만나 보았는데요. 수상자들의 공통된 점은 대학생이면서도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이라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영상 관련 학과 학생들이 많이 수상했는데요. 방학 기간에 진행되었기에 이번 크리에이티브지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들의 짧은 소감을 들어 보시죠. 참고로 대상을 수상한 호서대학교의 김진수 학생과 김선규 학생의 코멘트는 뒤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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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혼의 새벽'으로 귀혼상을 수상한 광운대학교의 이승원 학생. 그는 이번 크리에이티브지에 대해 "UCC 대회라는 소재가 신선했다. 이번 대회에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나와 상을 기대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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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있는 소재로 인기를 얻었던 '헬게이트: 런던, 레벨업을 위하여'로 헬게이트: 런던상을 수상한 한양대학교의 이재운 학생. 그는 이번 크리에이티브지를 준비하며 "평소에 게임을 좋아했었다. 6개의 게임중 <헬게이트: 런던>을 가장 기대했었기에 출품하게 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게임 관련 업체에 취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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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협회상을 수상한 '귀혼과 친구되기' 작품의 주인공 성공회대학교의 장호규 학생입니다. 그는 게임산업협회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네티즌 투표가 진행될 때에는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산업협회상을 수상하게 되니 너무 기쁘다. 이런 대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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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의 이석균 학생은 강렬한 입술 모양으로 기억되는 작품 'Mu;'로 뮤상을 수상했는데요. 그는 평소에도 <뮤>를 즐겼다며 "'Mu;'는 온라인게임 <뮤>를 입술로 발음했을 때의 입모양에 착안해 만든 포스터다. <뮤>에 대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싶었고 그것이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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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오션상을 수상한 '아이온, 지금 필요한건'을 출품한 광운대학교의 안원일 학생. 안원일 학생은 이번 작품에 대해 "TV에서 흔히들 볼 수 있는 CF를 패러디해서 누구나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워낙 쟁쟁한 작품들이 많다 보니 상을 받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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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상을 수상한 '뛰는 X 위에 나는 X'의 단국대학교 박경수 학생. 강렬한 카피였던 만큼 그의 작품도 강한 인상을 주었는데요. 그는 "이번 대회에서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다음에도 꼭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짧은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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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광고를 패러디한 작품으로 R2상을 수상한 숭실여대의 안지숙 학생과 동덕여대의 권혜인 학생. 그녀들은 이번 크리에이티브지에 대해 "친한 친구끼리 대회를 준비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상을 했기에 너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사전에 수상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행사는 시작이 되었더군요. 행사는 간단하게 진행되었는데요. 수상작들에 대한 작품 소개와 수상 배경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행사 도중에 전용준 캐스터가 등장. 깔끔한 진행을 보여주셨는데요. 시상식 모습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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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은 게임캐스터 정소림씨. 깨끗한 목소리로 행사를 부드럽게 진행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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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오션 이지행 대표이사의 개사로 행사는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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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사가 끝난 후 게임산업협회 임원재 국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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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지 2006의 수상작들을 다같이 함께 보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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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귀혼상을 수여하기 위해 직접 방문한 엠게임의 신동윤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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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상 수상자에게 선물을 준비해온 엔씨소프트의 엄우승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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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상을 수여중인 NHN의 김태훈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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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이트: 런던상과 많은 선물을 준비해온 이우영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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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준 캐스터의 등장으로 분위기는 한 단계 더 '업'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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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오션상 상금은 무려 300만원! 주인공은 '아이온, 지금 필요한건'의 안원일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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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협회상은 '귀혼과 친구되기'의 장호규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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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순간 많은 분들의 시선이 한 곳으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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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지 영예의 대상을 수상중인 호서대학교의 김진수 학생과 김선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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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시티 도망자'라는 작품으로 영예의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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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의 김진수 학생과 김선규 학생 두 분은 대상 수상에 대해 "이번 작품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준 학교 후배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리고 친한 친구끼리 무언가를 해내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는데요. 재미있게도 만약에 수상하지 못했으면 어쩔뻔 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상하지 못했으면, 아마도 소주를 마셨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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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번 크리에이티브지 공모전에서 상을 수상한 분들의 단체 기념 사진입니다. 상을 수상한 분들의 공통된 의견 하나! "내년에는 더욱 많은 분들의 참여로 대회가 더욱 커졌으면 좋겠다"였습니다. '내년 크리에이티브지 2007'이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