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입액션 게임 <씨프>의 신규 영상이 공개됐다. 게임의 무대가 될 도시와 하층민이 귀족에게 착취당하는 상황을 확인하자.
<씨프>는 에이도스 몬트리올에서 개발 중인 1인칭 시점의 잠입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도둑 ‘가렛’이 되어 부자들의 보물을 털어야 한다.
이번 영상은 폭군 ‘바론’이 지배하는 도시를 소개하고 있다. 도시 한복판에는 으리으리한 시계탑이 서있고 거리에는 보석으로 몸을 치장한 부자들이 돌아다니고 있으나, 하층민들의 삶은 기구하기 짝이 없다. 이들은 상층민의 수탈로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전염병에 시달리는 삶을 살고 있다.
수탈을 이기지 못한 하층민들이 집단 시위를 일으키지만 군인들에게 가뿐히 제압당하고 만다. 이런 암울한 현실이 주인공 가렛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가렛이 암울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할지는 게임 출시와 함께 밝혀질 예정이다.
<씨프>는 북미 기준으로 2014년 2월 25일 PC, PS3, PS4, Xbox360, Xbox One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퍼블리셔는 스퀘어에닉스.
폭군 바론의 저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