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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좀비들의 복수!? 플랜츠 VS 좀비 가든워페어

최대 24명이 즐기는 멀티플레이, Xbox One은 보스모드 독점

안정빈(한낮) 2013-08-21 02:45:27
<플랜츠 vs 좀비>의 좀비들이 복수에 나선다. 식물들의 반격도 만만찮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치열한 승부를 영상으로 만나 보자. 20일(현지시간) 독일 게임스컴 2013의 EA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된 <플랜츠 vs 좀비: 가든워페어>(이하 가든워페어)의 영상이다.

<가든워페어> 게임스컴 2013 트레일러

 

<가든워페어> 보스 모드 트레일러

 

[새 창에서 영상보기]


<가든워페어>는 <플랜츠 vs 좀비>의 캐릭터를 이용해 즐기는 멀티플레이 액션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식물과 좀비 중 하나의 진영을 골라 최대 24인까지 가능한 멀티플레이에서 상대방과 격렬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게임에는 해바라기부터 완두총사(Peashooter), 깨물개(Chomper) 등 원작 <플랜츠 vs 좀비>의 유명(?) 식물들이 그대로 등장한다. 그리고 이에 맞서는 좀비들은 다양한 무장을 갖추며 한층 강해졌다.

이번 영상에서는 로켓 점프와 좀비 연막탄을 사용할 수 있는 솔져 좀비를 비롯해 강력한 풋볼 캐논을 발사하고 적에게 태클을 걸 수 있는 올스타 좀비, 휴대용 드릴을 타고 다니며 좀봇(zombot) 터렛을 설치하는 엔지니어 좀비, 워프와 힐스테이션 설치가 가능한 사이언티스트 좀비가 공개됐다.


로켓 점프와 좀비 연막탄을 사용할 수 있는 솔져 좀비.


풋볼 캐논을 발사하고 적에게 태클을 걸 수 있는 올스타 좀비.

식물 역시 좀비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병과가 있으며, 모든 식물과 좀비는 어빌리티를 비롯해 액세서리와 코스튬, 무기 등을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가든워페어>에는 식물과 좀비를 위한 수 백 가지의 아이템이 들어갈 예정이다.

원작처럼 좀비들의 웨이브를 막는 최대 4인까지의 협력플레이도 가능하다. <가든워페어>는 21일 북미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2014년 봄에 Xbox One과 Xbox360, PC로 발매된다. Xbox One 버전에서는 화면을 분할해서 즐기는 2인 오프라인 협력플레이와 스마트글래스 혹은 키넥트를 이용해 아군들을 조작하고 호위하며 적의 본거지를 습격하는 보스 모드가 독점 콘텐츠로 제공된다.


휴대용 드릴을 타고 다니며 좀봇(zombot) 터렛을 설치하는 엔지니어 좀비.


 

워프와 힐스테이션 설치가 가능한 사이언티스트 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