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Xbox360 버전 <디아블로 3>와 <월드 오브 탱크>를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 우선 <월드 오브 탱크> Xbox360 에디션 시연 영상을 확인하자.
28일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에서 ‘Xbox360 <디아블로 3> / <월드 오브 탱크> Xbox360 에디션 미디어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Xbox360 <디아블로 3>와 <월드 오브 탱크> Xbox360 에디션 시연에 초점을 맞췄다. 국내에서 두 타이틀이 시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Xbox360 <디아블로 3>는 PS3 버전과 기본적으로 같은 특징을 갖췄다. 구르기로 공격을 회피하는 행동이 추가됐고, 화면을 분할해 최대 4인이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됐다. 콘솔에 최적화된 <디아블로 3>는 다음 기사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관련 기사
<월드 오브 탱크 Xbox360 에디션>은 현재 북미와 유럽에서 테스트 중인 타이틀이다. 현재 테스트 버전은 미국과 독일 진영만 구현돼 있고, 전차는 최대 8티어까지 준비돼 있다. PC버전에 존재하는 9, 10티어 전차와 러시아, 프랑스, 영국, 중국 진영은 단계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디아블로 3> Xbox360 버전은 9월 3일 PS3 버전과 함께 국내에 출시된다. <월드 오브 탱크 Xbox360 에디션>은 2013년 내로 북미, 유럽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며, 한국 및 아시아지역 서비스 방식은 논의를 거치는 중이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리테일 사업부 유우종 상무.
<디아블로 3> Xbox360 버전을 시연한 블리자드코리아 박문희 팀장.
<월드 오브 탱크 Xbox360 에디션>을 시연한 워게이밍 코리아 김병헌 커뮤니티 매니저.
<월드 오브 탱크 Xbox360 에디션>을 소개하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임승호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