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미니피규어들을 갖고 놀고 레고를 조립하는 온라인게임의 영상이 공개됐다. 펀컴이 개발 중인 <레고 미니피규어 온라인>을 만나 보자.
30일 펀컴은 세계적인 완구제조사 레고와 손잡고 개발한 <레고 미니피규어 온라인>의 트레일러를 발표했다. 펀컴은 MMORPG <에이지 오브 코난>과 <시크릿 월드>의 개발사다.
<레고 미니피규어 온라인>은 레고 블록과 함께 레고 세계를 구성하는 플라스틱 관절 인형 ‘레고 미니피규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PC·모바일 온라인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우주군, 디제이, 피겨스케이팅 선수 등 다양한 레고 미니피규어를 선택해 게임 속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레고 미니피규어뿐만 아니라 다른 레고다운 면모도 강조한다. 실제로 영상에서는 레고 블록으로 구현한 건물, 레고 미니피규어가 정해진 레고 블록을 조립하는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레고 미니피규어 온라인>의 개발을 총괄하는 로렌스 포는 “레고에 기대를 거는 사람들에게 유쾌하고 안전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100% 집중했다. 게임을 해본 사람은 (레고를 갖고 놀던) 어린 시절의 경험을 재현하기 위해 우리 팀이 최선을 다했다고 느낄 것이다”고 밝혔다.
<레고 미니피규어 온라인>은 2014년 2분기(4월~6월) PC, iOS, 안드로이드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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