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기대작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오픈 베타테스트가 4월 6일부터 시작된다. 먼저 최신 CG 시네마틱 트레일러부터 만나보자.
터바인은 최근 4월 24일 북미 정식발매를 앞둔 MMORPG <반지의 제왕 온라인: 앙그마르의 그림자>의 무료 체험 이벤트인 ‘월드 투어’를 4월 6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오픈 베타테스트인 ‘월드 투어’에 참가한 게이머들은 레벨 15까지 제한 없이 무료로 <반지의 제왕 온라인>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정품 패키지를 예약 구입한 게이머들은 무료 오픈보다 일주일 앞선 3월 30일부터 오픈 베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월드 투어’는 미국과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지난 2월 ‘스트레스트 테스트’ 당시에도 한국에서 신청하고 접속해서 플레이 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었던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번에도 한국에서 접속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반지의 제왕 온라인> 월드 투어에 참여하고 싶은 게이머는 이벤트가 독점으로 진행되는 북미 게임스팟(www.gamespot.com)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메인 페이지 오른쪽 하단의 배너를 클릭하고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할 때는 게임스팟 계정을 만들어서 (또는 원래 갖고 있던 계정으로) 로그인하지 말고 비회원 자격으로 이름과 이메일만 적어서 접수해야 한다. 접수가 완료되면 바로 오픈 베타 접속에 필요한 시리얼과 방법이 적힌 메일을 받게 된다. 터바인은 오픈 베타지만 계정의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가급적 미리 신청해 둘 것을 권하고 있다.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터바인이 원작 소설의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벤치마킹 해서 만든 야심작이다. 실제로 게임은 초반부터 세계관의 구현과 풍부한 에픽&이벤트 퀘스트 및 스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를 위해 다수의 업체가 터바인과 접촉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