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국내 테스트가 가을 중에 진행된다.
블리자드는 지난 6일 <하스스톤>의 프로모션 사이트(☞ 바로가기)를 열고 올 가을 한국 클로즈 베타테스트(C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게임은 북미에서는 지난 8월 18일 CBT를 시작했으며, 한국에서는 28일 국내 이용등급이 12세 이용가로 결정된 바 있다.
<하스스톤>은 블리자드에서 개발 중인 <워크래프트> 시리즈 배경의 컬렉터블 카드게임(CCG)이다. 자원(대지)이나 공격·방어 순서의 개념을 단순화해 카드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도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블리자드는 <하스스톤>을 올해 안에 전 세계에 출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3주 가량의 테스트 후 한 달 정도 게임을 가다듬어 정식으로 출시했던 블리자드의 신작 패턴을 고려했을 때, <하스스톤>의 국내 CBT는 9월에서 10월 중에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