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094년의 중세모험, PS4용 온라인게임 ‘딥 다운’

9일 열린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재팬아시아(이하 SCEJA)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캡콤의 신작 <딥 다운>의 새 영상이 공개됐다. 트레일러와 개발자 시연 영상을 보자.

<딥 다운> 트레일러 영상

[새 창에서 영상보기]

PS4용 온라인 RPG <딥 다운>의 배경은 2094년 뉴욕이다. 유저는 <어쌔신 크리드>에서처럼 기억을 통해 중세시대의 던전에 들어가 불을 뿜는 거대한 드래곤과 맞서 싸울 수 있다.

<딥 다운>은 온라인 기반의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일반적인 온라인게임처럼 방을 만든 후 던전에 입장하면 된다. 던전에 등장하는 몬스터와 아이템은 모두 무작위로 생성된다.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는 <데몬즈 소울>과 비슷하며 각자의 역할을 나눠서 싸우는 멀티플레이는 <드래곤즈 도그마>를 닮았다.

캡콤의 새로운 게임엔진 판타레이로 개발된 <딥 다운>은 사실적으로 묘사되는 불길과 광원효과가 인상적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어두운 지하 던전에서 창과 활, 화염마법으로 적을 쓰러트리는 장면이 공개됐다.

<딥 다운>은 PS4 독점 온라인게임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며, 오는 19일 개막하는 도쿄게임쇼 2013 플레이스테이션 부스에서 최초로 체험버전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