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블리즈컨 2013’의 온라인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블리자드는 13일 공식 홈페이지에 ‘블리즈컨 2013’ 온라인 티켓 구매 페이지를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티켓 구매자들은 행사가 열리는 현장에 가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블리자드 게임과 관련된 60시간 분량의 다양한 행사를 HD 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오는 11월 8일과 9일 열리는 ‘블리즈컨 2013’은 코미디언 제이 모어(Jay Mohr)의 사회로 진행되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 <디아블로 3>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개발자 패널, 인터뷰, 각종 콘테스트와 더불어 <스타크래프트 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최종 결승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투기장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이 열린다. 이 중에서 <스타크래프트 2>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e스포츠 이벤트는 HD 화질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블리즈컨 2013’ 온라인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us.battle.net/blizzcon/en/virtual-ticket/)에서 살 수 있으며, 가격은 39.99 달러(약 4만3,000 원)다. 구매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 <디아블로 3>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게임 내 아이템을 보너스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