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5>가 역대 엔터테인먼트 부분 매출 기록을 빠르게 갈아치우고 있다.
<GTA 5>는 지난 18일 발매 24시간 만에 전 세계적으로 8억 달러(약 8,596억 원) 이상의 매출 기록을 세운 데 이어, 발매 3일째인 20일에는 발매 후 최단시간에 매출 10억 달러(약 1조745억 원)를 돌파했다고 퍼블리셔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가 밝혔다.
발매 3일 만에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GTA 5>.
이는 <GTA> 시리즈만이 아니라 게임, 영화, 서적과 같은 모든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통틀어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11월 <콜오브듀티: 블랙옵스 2>가 24시간 동안 5억 달러 매출을 올린 것이었으며, <블랙옵스 2>가 10억 달러를 돌파하기까지는 15일이 걸렸었다.
발매 전에 전문가들은 <GTA 5>가 9월 달에 10억 달러 매출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3일밖에 걸리지 않아 모든 종전의 예상을 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매체와 유저 평가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 중인 <GTA 5>.
테이크 투 스트라우스 젤닉 대표는 “<GTA 5>는 문화적 현상이며 락스타게임즈는 계속해서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이룰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GTA 5>는 해외 게임평가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Xbox360 버전이 평균 98점을 받는 등 매체와 유저 모두에게서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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