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세가 메가드라이브와 새턴, 아이폰5s 케이스로 부활?

세가, 제네시스 25주년을 기념해 아이폰 액세서리 기획

전승목(아퀼리페르) 2013-09-24 19:55:55
세가가 만든 추억의 콘솔들이 아이폰5s와 5c 액세서리로 돌아온다.

24일 세가 아메리카는 가정용 게임기 제네시스’(일본명 메가드라이브)의 탄생 25주년을 기념하는 아이폰5s, 아이폰5c 액세서리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액세서리는 투명 케이스, 메탈 케이스, 게임패드 형태의 케이스, 외장 배터리,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하며, 새턴과 드림캐스트를 본떠 제작된 것도 있다.

제품의 생산과 판매는 미국업체 토모(Tommo)가 맡는다. 토모는 1989년 설립돼 비디오게임 관련 상품을 취급해온 기업이다. 세가 아메리카의 존 첸 최고운영책임자는 “멋지고 적절한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됐고, 토모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가의 게임기를 본뜬 액세서리는 토모 공식 홈페이지(//tommo.com/tommo-mobi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품들은 핼러윈데이,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신년 등 미국인의 쇼핑이 활성화되는 올해 홀리데이 시즌’ 동안 단계별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 및 구입처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출시된 지 25주년을 맞이한 세가의 게임기 제네시스(메가드라이브).

왼쪽부터 제네시스 본체를 본뜬 케이스와 게임패드를 본뜬 케이스.


왼쪽부터 새턴과 게임기어 본체를 본뜬 케이스.


드림캐스트, 새턴, 제네시스를 새겨 넣은 투명 케이스.


제네시스를 본뜬 블루투스 스피커.


새턴과 제네시스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외장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