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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로도스도전기 온라인, 일본에서 티저 사이트 오픈

로도스도전기 25주년 기념, 12월 중순 신규 정보 공개

김승현(다미롱) 2013-11-29 17:10:18
<로도스도전기> 25주년을 맞아 엘엔케이로직코리아가 개발 중인 <로도스도전기 온라인>의 일본 티저 사이트가 열렸다.

<로도스도전기 온라인>은 미즈노 료의 판타지소설 <로도스도전기>를 배경으로 한 온라인 MMORPG다. 티저 사이트에는 원작 <로도스도전기>의 히로인 디드리트의 갑주를 배경으로 “로도스도전기 온라인 개발 진행 중! 새로운 모험이 그대를 기다리고 있다”는 문구가 나와 있다.

티저 사이트에 공개된 이미지는 과거 노출됐던 동화풍의 콘셉트 아트와 달리 선이 가는 <로도스도전기> 개정판 아트워크에 더 가까워졌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는 이에 대해 <로도스도전기 온라인>이 최대한 원작의 느낌을 살리는 방향으로 개발 중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엘엔케이로직코리아의 남택원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원작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제작 중이다”고 말했다.



<로도스도전기 온라인>은 지난 2011년 1월 일본 게임온이 원작의 판권을 보유한 가도카와(角川) 프로덕션 및 슬로우커브(Slow Curve)와 계약을 맺고 <로도스도전기> IP를 이용한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겠다고 밝히며 게이머들에게 알려졌다. 이후 프로젝트는 <붉은보석>의 일본 퍼블리싱으로 게임온과 인연을 맺은 엘엔케이로직코리아가 개발에 참여하며 양사 협업 체제로 진행됐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와 게임온은 12월부터 <로도스도전기 온라인>의 정보를 공개하며 테스트 전까지 게임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갈 나갈 계획이다. 다음 정보는 12월 중순에 공개될 예정이다.

<로도스도전기 온라인>의 일본 서비스는 게임온에 담당하고 있으며, 2014년 중 테스트가 진행될 전망이다. 국내 서비스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원작 <로도스도전기>는 1988년 미즈노 료가 즐기는 TRPG 리플레이에서 탄생한 소설이다. 이후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TRPG 등 다양한 미디어로 재해석되며 일본의 대표적인 판타지 소설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는 1995년 <마계마인전>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출간됐고, 2012년에는 <로도스도 전기>라는 이름으로 개정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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