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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WCG2013] 일본 항복. CJ 블레이즈, LOL 한일전 완승

1킬이 목표였던 램페이지

오경택(뉴클리어) 2013-11-29 17:24:34


<리그 오브 레전드> 한일전에서 CJ엔투스 블레이즈가 1킬과 포탑 1개만 허용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CJ엔투스 블레이즈의 일방적인 경기속에 일본 대표팀 램페이지는 목표였던 1킬을 거두자마자 패배를 시인했다.

CJ엔투스 블레이즈가 29일 중국 쿤산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WCG 2013 그랜드 파이널’ 2일차에서 일본의 램페이지에게 승리했다.

픽밴: 루시안 살리고 코르키 선택한 CJ 블레이즈와 미드 쉬바나를 택한 램페이지
CJ 블레이즈는 루시안을 밴하지 않고 선택하지도 않았으나 램페이지는 베인을 택했다. 램페이지는 쉬바나를 먼저 택하며 탑라인인것처럼 심리전을 펼친 끝에 미드로 보냈다.

라인전: CJ 블레이즈, 아트록스를 활용한 공격적인 갱킹 펼쳐
CJ 블레이즈는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아트록스의 패시브 ‘피의샘’를 이용해 공격적인 갱킹을 선보였다. ‘데이드림’ 강경민은 바텀 라인으로 이동해 듀오와 함께 홀로 라인을 지키고 있던 상대팀의 레넥톤에게 다이브를 감행해 퍼스트킬을 ‘러스트보이’ 함장식에게 제공했고 ‘엠페러’ 김진현에게 어시스트를 선사했다.

5분만에 포탑 2개를 철거한 CJ 블레이즈는 10분 후 글로벌 골드차이를 3,000이상 벌리는데 성공했다.

중반: 잭스의 왕귀 vs 베인의 왕귀
CJ 블레이즈는는 ‘플레임’ 이호종을 제외하고 4명이 미드 2차 포탑에 압박을 가했다. 그 사이 램페이지의 원거리 딜러는 바텀라인에서 성장을 택했다.

18분 첫 교전에서 CJ 블레이즈는 승리한 뒤 스노우볼을 굴리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잭스가 탑 2차 포탑을 파괴한 뒤 공격을 당하자 지원을 가 바이와 소나를 킬한 뒤 미드 2차까지 파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홍종은 바텀으로 이동해 더욱 성장하려 했지만 상대팀의 공격에 첫 킬을 허용했지만, 램페이지는 바로 항복을 선언하며 경기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