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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체험영상) 보스 등장! 스토리 강화된 ‘최강의 군단’

스토리 미션 ‘니콜라이파 본거지’ 영상, 다양한 보스 출현

안정빈(한낮) 2013-12-10 18:59:19
디스이즈게임은 <최강의 군단>의 라이브 베타테스트(이하 LBT)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10일 시작된 1일차 플레이 후반에 만나게 되는 ‘니콜라이파 본거지’를 플레이한 영상이다. 달라진 <최강의 군단>을 영상으로 만나 보자.

<최강의 군단> 니콜라이파 본거지 플레이 영상
* 2회차 플레이인 관계로 NPC들의 대사가 생략돼 있습니다. 기사 아래의 스크린샷을 참고해주세요.



<최강의 군단> 니콜라이파 본거지 클리어 후 영상

 

 

니콜라이파 본거지는 그랜드마켓에서 만나게 되는 마지막 스토리 미션이다. <최강의 군단>은 LBT 버전에서 스토리를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모든 미션에는 NPC들의 대화가 미션 중간마다 이어지며, 5개당 1개씩 스토리 미션도 제공된다.

스토리 미션은 기존 미션과 달리 정해진 길을 따라가며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일종의 ‘인스턴스 던전’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해당 지역의 현재 상황이나 이야기의 흐름 등을 알 수 있다. 각 지역의 마지막 미션에서는 다음 지역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영상도 나온다.



이번 영상에서는 <최강의 군단>의 새로운 스토리 미션 진행 방식을 볼 수 있다. 니콜라이파 본거지에서는 기본 마피아들과 그보다는 약간 강한 분대장들을 처치하며 미션을 진행하게 된다. 적을 모두 처치하면 다음 지역으로 가는 길이 열리고, 길 끝에는 중간 보스들이 대기하고 있다.

<최강의 군단>은 지난 CBT의 의견을 참고해 LBT에서 미션을 보다 어렵게 만들었다. 니콜라이파 본거지에 등장하는 중간 보스의 경우 거대한 폭발을 만들어내거나 부하를 소환해 특정 방향으로 돌진시키는 등 광역공격을 일삼는다. 공격의 대미지도 높아서 자칫하면 캐릭터가 사망하기 십상이다.

캐릭터 ‘맥의 기술을 사용하는 니콜라이처럼 플레이어의 기술을 선보이는 중간 보스도 있다. 영상에서는 자동차를 날리거나, 폭탄을 무작위로 투하하고, 3번에 걸친 발차기로 적을 밀쳐내는 등의 기술을 볼 수 있다. 공격 범위가 넓고 공격과 공격이 이어지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초반 던전 치고는 긴장감이 높다.



어둠 속에서 숨어 있는 적을 스코프의 불빛으로 처치하는 식의 스토리 미션도 나온다. 스토리 미션마다 특수한 패턴을 가진 보스를 배치한 점도 특징이다. 다만 미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화면을 가리며 표시되는 NPC의 대화나 컷신은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는 수준이다.

이 밖에도 캐릭터 선택의 제한과 피로도 시스템, 세트 아이템 등이 LBT에서 새롭게 추가됐다. 에이스톰은 10일 <최강의 군단>의 LBT를 시작했으며 매주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바벨 시스템’을 통해 게임을 적극적으로 수정한 후 플레이 데이터 초기화 없이 정식 서비스로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