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가 15년만의 정식 후속작으로 웹게임 플랫폼을 선택했다.
코에이테크모게임즈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항해시대 5>의 사전등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힝해시대 5>는 전작 <대항해시대 4>가 출시된 지 15년 만에 개발된 정식 넘버링으로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웹게임으로 출시된다.
패키지가 아닌 웹으로 플랫폼을 옮겼지만 <대항해시대> 특유의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된다. 세계 각지를 돌며 특산품을 사고파는 교역과 새로운 유적을 발굴해내는 탐험, 흉악한 해적이나 현상금이 붙은 수배자를 토벌하는 해전 등 시리즈의 3대 요소가 그대로 들어간다.
여기에 같은 지역이라도 자신이 입수한 해도에 따라 실제 지형이 달라지는 ‘이상한 해도’ 시스템이 추가로 도입된다. 실제 연예인을 모델로 한 캐릭터를 비롯해 100명 이상의 항해사들도 새롭게 등장하고 항해사마다 이야기를 담은 열전 퀘스트도 준비돼있다.
<대항해시대 5>는 일본에서 오는 겨울 출시된다. 웹게임이지만 솔로 및 멀티플레이를 모두 지원하며 이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