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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새 게임채널/경기장/종목’ 12월 28일은 e스포츠의 날

총상금 3억 원의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십, 넥슨 아레나에서 킥오프

오경택(뉴클리어) 2013-12-21 10:43:41
넥슨이 제대로 e스포츠에 투자한다. 다음 주, 강남 한복판에 전용 경기장을 열고 새로운 종목 <피파 온라인 3> 리그를 론칭한다.

넥슨은 오는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W타워 지하 1층에 마련한 ‘넥슨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이하 넥슨 아레나)의 문을 연다. 넥슨이 직접 투자해서 만든 e스포츠 전용 경기장으로, 현재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십과 프로리그 2014 시즌의 진행이 확정돼 있다.

넥슨 아레나는 2호선 강남역 10번 출구와 9호선 신논현역 6번 출구 사이의 대로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주변에 극장, 상점, 서점, 음식점이 있어 경기를 보기 전후에 쇼핑, 식사, 영화관람 등 다른 나들이를 하기에도 좋은 위치다.

넥슨 아레나의 첫 경기가 될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십은 28일 오후 3시 팀전 8강전부터 시작된다. 이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개인전이,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팀전이 진행된다. 내년 3월 8일에 끝나는 첫 시즌에 걸린 총상금은 3억 원이다.

28일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십 개막전에 이어서 29일 바로 프로리그 2014가 개막한다. 이에 따라 28일에는 넥슨 아레나 개관식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리그 2014와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십의 방송은 새로운 게임 채널 SPOTV GAMES가 맡는다. SPOTV GAMES의 개국일도 28일로 잡혀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28일은 국내 e스포츠 역사에 있어서 여러 의미가 있는 날이 될 예정이다. 새로운 전용 경기장이 열리고, 새로운 게임 채널이 개국하고, 새로운 종목의 첫 경기가 시작된다.


넥슨 아레나가 있는 W 타워. 후문에 위치한 입구.


넥슨 아레나의 위치. 강남 번화가 대로변이다.


28일 개막하는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십. 내년 3월 8일까지 첫 시즌이 진행된다.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십과 프로리그 2014 시즌의 방송 제작을 맡은 SPOTV GAMES. 새로운 게임 채널이며, 28일 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