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만든 새로운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의 개관식이 28일 서울 강남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넥슨 김태환 부사장,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 스포티비 게임즈 이재명 대표가 참석해 직접 개막 경기를 뛰었습니다. 종목은 넥슨 아레나에서 열릴 첫 대회의 주인공인 <피파 온라인 3>. 결과는 어땠을까요? 사진으로 만나 보시죠. /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28일 개관식이 열린 넥슨 아레나의 모습입니다. 복층 구조에 총 436 명의 관람객들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정면에는 폭 19미터, 높이 3.4미터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관람을 돕습니다.
개관식에 참석한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장입니다. 축사를 진행한 이후에는 다양한 기념 행사를 함께했으며, <피파 온라인 3>의 첫 시범경기에서는 직접 선수로 뛰었습니다.
왼쪽에서부터 넥슨 김태환 부사장, 전병헌 회장, 라우드커뮤니케이션 이재명 대표입니다. 세 사람은 경기용 부스에 들어가 3:3으로 진행된 시범경기를 진행했습니다.
한 팀이 되었으니 복장도 맞춰 입었죠.
경기 부스 안에서 도우미가 플레이 요령을 알려줬습니다.
골똘히 생각에 빠져 있는 전 회장.
중계를 맡은 아나운서와 해설자들을 위해 이런 식으로 안내가 되고 있었습니다.
선수 부스에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모여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리는 것은 오늘 처음 봤습니다.
상대는 28일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십 개막전에 나서는 선수들입니다.
‘아니, 저게 어떻게 들어가?!’ 하는 표정이네요.
하지마 전반전 종료를 코앞에 두고 기적(?)이 벌어졌습니다! 전 회장이 한 골을 넣으면서 1:1 동점이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