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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포토) “전병헌 고~올!” e스포츠협회장, 선수로 변신

전병헌 e스포츠협회장, 넥슨 아레나 개관 이벤트 경기에서 득점

현남일(깨쓰통) 2013-12-28 13:42:22

넥슨이 만든 새로운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의 개관식이 28 서울 강남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넥슨 김태환 부사장,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 스포티비 게임즈 이재명 대표가 참석해 직접 개막 경기를 뛰었습니다. 종목은 넥슨 아레나에서 열릴 첫 대회의 주인공인 <피파 온라인 3>. 결과는 어땠을까요? 사진으로 만나 보시죠. /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28일 개관식이 열린 넥슨 아레나의 모습입니다. 복층 구조에 총 436 명의 관람객들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정면에는 폭 19미터, 높이 3.4미터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관람을 돕습니다.

 


개관식에 참석한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장입니다. 축사를 진행한 이후에는 다양한 기념 행사를 함께했으며, <피파 온라인 3>의 첫 시범경기에서는 직접 선수로 뛰었습니다.

 


왼쪽에서부터 넥슨 김태환 부사장, 전병헌 회장, 라우드커뮤니케이션 이재명 대표입니다. 세 사람은 경기용 부스에 들어가 3:3으로 진행된 시범경기를 진행했습니다.

 

한 팀이 되었으니 복장도 맞춰 입었죠.

 


경기 부스 안에서 도우미가 플레이 요령을 알려줬습니다.


골똘히 생각에 빠져 있는 전 회장.


전 회장이 있는 팀은 아스널을 골랐군요. 참고로 원래 선수들이 세팅한 팀이기 때문에 선수명은 다르게 표기됩니다. 

 


중계를 맡은 아나운서와 해설자들을 위해 이런 식으로 안내가 되고 있었습니다.

 


선수 부스에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모여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리는 것은 오늘 처음 봤습니다.

 

상대는 28일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십 개막전에 나서는 선수들입니다.

 

킥오프! <피파 온라인 3>가 익숙하지 않은 전 회장은 공을 받아도 멀뚱멀뚱(원창연이 전병헌 회장), 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니 돌파도 시도하고 게임을 풀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경기 시작과 함께 도우미들은 옆에서 열심히 설명하고 조언하느라 바빠졌죠.


넥슨 김태환 부사장(왼쪽)은 도우미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도 능숙하게 경기를 풀어 나갔습니다. 역시나 넥슨의 임원답네요.

 


상대 팀 선수들이 갑자기 몰아붙이더니, 기어이 한 골을 넣었습니다.

  


아니, 저게 어떻게 들어가?!’ 하는 표정이네요.

 

하지마 전반전 종료를 코앞에 두고 기적(?)이 벌어졌습니다! 전 회장이 한 골을 넣으면서 1:1 동점이 됐죠.

 

골을 넣은 이 곳은 잔치 분위기. 이렇게 훈훈하게 이벤트 경기가 끝났습니다. 세 명의 VIP는 전반전만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