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이 PS4용 온라인 기반 멀티플레이 게임 <딥 다운>의 새로운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여러 명의 플레이어가 거대한 몬스터를 공략하는 모습을 확인하자.
지난 27일 캡콤은 자사가 개발 중인 PS4용 온라인게임 <딥 다운>의 신규 영상과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새 트레일러는 플레이트 아머로 무장한 전사들이 거대한 몬스터를 에워싸고 공격하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마법으로 견제하고 양손검으로 결정타를 날리는 장면이 나온다.
영상 끝 부분에는 중세 분위기의 배경이 아닌,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현대적인 건물이 등장하고 몬스터 공략에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다녀왔어.”라고 말한다. 얼핏 보면 시대 배경이 갑자기 달라졌다고 받아들일 수 있지만, <딥 다운>의 세계관을 고려하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딥 다운>은 실제 배경은 2094년의 뉴욕으로, 플레이어의 캐릭터가 가상 현실의 던전에 들어가 탐험한다는 설정이다. 한마디로 ‘게임 속의 캐릭터가 게임을 하는 세계관’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캡콤은 모든 기술을 동원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 아래 직접 만든 새로운 게임엔진 ‘판타레이’(Panta Rhei)로 <딥 다운>을 개발하고 있다. 2014년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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