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온라인게임산업 클러스터’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일원에 만들어진다.
쥬빌과 대우자동차판매는 온라인게임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컨텐츠산업단지인 ‘송도 게임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게임밸리추진위원회
쥬빌은 5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게임밸리에서 게임기업타운, 게임아카데미,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의 관련시설을 담당하고 대우자동차판매는 게임테마파크, 디지털컨텐츠종합상가 등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맡기로 했다.
게임업체들을 위해 창업보육지원사업과 각종 투자지원사업,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도 함께 전개된다.
이와 관련 쥬빌은 성공적인 게임밸리 조성을 위해 게임관련 교수 20여명을 자문역으로 위촉했다.
이미 투자업체들도 이번 게임밸리 조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쥬빌에 따르면 국내 최대의 자산운용회사인 KTB자산운영과 일본 소니의 자회사인 스완 등이 투자 의향을 내비치고 있다.
쥬빌
한편 쥬빌은 관련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대우자동차판매와 양해각서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완공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