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소녀를 스킬로 사용한다? ‘어디서나 던전’

<아이온>(AION)의 기획팀장으로 잘 알려진 지용찬 대표가 설립한 신생 모바일 게임 개발사 ‘레이드몹’(Raidmob)이 처녀작인 <어디서나 던전>(이하 어던)을 공개했다. 먼저 어떠한 게임인지 튜토리얼 플레이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어디서나 던전> 튜토리얼 플레이 영상

<어던>은 다양한 캐릭터와 소환수들로 파티를 구성해서 던전을 정복해 나가는 ‘던전 탐험’ 소재의 모바일 RPG다.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전투나, 던전 내부를 탐색할 때 이따금 함정이 나오는 점 등 전체적인 게임의 연출 방식은 고전 명작 RPG <위저드리>를 연상케 한다.

이 게임은 다른 무엇보다 캐릭터가 사용하는 ‘스킬’이 다양한 소환수들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다른 RPG들과 차별화된다. 그렇기 때문에 던전에 어떠한 소환수를 데러가느냐가 중요하며, 던전이 어려워질 수록 소환수(스킬)의 조합이 중요해진다. 

소환수는 괴물부터 미소녀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이들을 수집하고 적절하게 조합해서 던전을 클리어해나가는 것이 <어던>의 핵심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전투 진행 방법은 간단하다. 플레이어의 턴이 돌아왔을 때 공격하고 싶은 적을 터치하거나 스와이프하면 공격을 시행하고, 소환수의 초상화를 터치하면 스킬을 사용하는 식이다. 파티의 첫 번째 캐릭터만 명령을 내려 두면, 나머지 파티원은 각자 자동으로 공격하고 스킬도 사용한다.

<어디서나 던전>은 현재 1월 중 구글 플레이 스토어, T스토어 출시를 목표로 개발 막바지를 달리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1월 26일까지 사전 등록 이벤트(//www.raidmob.co.kr)를 진행한다. 사전 등록자에게는 게임 출시 후 1만 원 상당의 아이템이 지급된다.

<어디서나 던전> 파티 플레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