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RPG <성검전설>의 신작이 모바일게임으로 나온다. 스퀘어에닉스에서 발표한 신작 <성검전설: 라이즈 오브 마나>의 홍보영상을 보자.
스퀘어에닉스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검전설> 시리즈의 최신작 <성검전설: 라이즈 오브 마나>를 발표하고 일본 내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성검전설: 라이즈 오브 마나>는 모바일 액션 RPG로 개발 중이며 부분유료로 서비스된다.
<성검전설: 라이즈 오브 마나>의 주인공은 하나의 몸에 합쳐진 천사와 악마다. 어떠한 일을 계기로 인간계에서 전투를 벌이던 천사와 악마는 전투 도중 힘이 다하고, 둘은 생존을 위해 몸을 하나로 합치게 된다.
몸에 있는 천사와 악마의 성별은 캐릭터 생성과정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상황에 맞춰 천사와 악마를 오가며 게임을 진행해 나가야 한다. 천사와 악마에게 각각 다른 무기를 쥐어주고 상황에 맞춰 활용하거나, 양쪽을 오가며 공격을 이어갈 수도 있다.
다수의 플레이어가 모여서 거대 보스와 전투를 벌이는 실시간 레이드 배틀 시스템도 준비돼 있다. <성검전설> 시리즈의 근간인 세계수와 마나와 그리고 성검과 관련된 이야기도 당연히 등장한다.
<성검전설: 라이즈 오브 마나>의 주제곡은 KOKIA가 맡았으며, 일본에서는 게임 아이템이 포함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도 발매될 예정이다. <성검전설: 라이즈 오브 마나>는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이 개발 중이며, iOS 버전은 조만간, 안드로이드 버전은 2014년 중에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