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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체험영상) 위메이드의 아기자기한 모바일 MMORPG, 아크스피어

위메이드 아크스피어 튜토리얼 및 직업별 플레이영상

안정빈(한낮) 2014-02-28 11:00:12
디스이즈게임은 위메이드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아크스피어>의 플레이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개발팀 내부 서버에서 실제 플레이를 촬영했다. 먼저 튜토리얼과 초반 플레이를 살펴보자.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아크스피어>는 위메이드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다. 위메이드는 2012년부터 모바일에서 모든 플레이가 가능한 MMORPG를 목표로 개발을 시작했고, 이후 약 3년에 걸쳐 <아크스피어>를 개발했다.

<아크스피어>는 오픈형 MMORPG인 만큼 주변의 다른 유저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던전과 필드, 마을 등 모든 지역을 다른 유저와 함께 사용한다. MMORPG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파티플레이나 대규모 전투 등의 콘텐츠도 준비되고 있다.

전투에서는 모바일 조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화면에 특정한 그림을 그리거나 적과 아군을 터치해서 스킬을 사용하는 ‘핑거스킬’ 시스템을 도입했다. 핑거스킬은 직선, 원, 반원, 더블터치 등 각각의 액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고정됐고, 액션마다 2종류의 스킬 중 하나씩 배워서 사용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튜토리얼 과정에서 퓨즈블라스터와 쉴드 차징이라는 두 개의 핑거스킬 중 하나를 배워서 활용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참고로 두 핑거스킬은 화면을 직선으로 그으면 해당 방향으로 검기를 날리거나 몸을 날려 적을 들이받는다.






<아크스피어> 직업별 플레이영상



 

<아크스피어>에는 디바인나이트와 매지션, 클레릭의 3개 직업이 등장한다. 직업마다 종족은 고정돼있으며 성별이나 외형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디바인나이트는 일종의 근접전사로 적을 끌어 당기는 호라이즌 빔 스킬을 사용해서 적을 몰거나 방어 관련 자체버프로 생존력을 높일 수 있다.


매지션은 불과 얼음을 사용한다. 불 계열에서는 더 많은 광역 공격을 사용할 수 있으며, 얼음 계열에서는 적을 얼리거나 얼린 적을 터트려서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마지막으로 클레릭은 홀리볼트로 적에게는 대미지를, 아군에게는 체력회복을 해주거나 광역공격 및 디버프 해제 등이 가능하다.

<아크스피어>에서는 자동사냥이 없으며 플레이어가 직접 모든 조작을 해야 한다. 위메이드는 출시와 함께 레벨 30까지의 콘텐츠를 오픈하고, 이후 레이드 필드와 레벨 60까지의 콘텐츠, PVP 등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아크스피어>는 3월 중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래는 <아크스피어>의 파티플레이 영상이다. 파티플레이 역시 다른 유저들과 함께 공통지역에서 진행하게 되며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주사위를 이용한 분배와, 간단한 터치를 이용한 축하메시지 등을 지원한다. 

영상은 밸런스를 조율하지 않은 내부 버전에서 촬영한 만큼 ‘이런 느낌이구나’ 정도로만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