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손노리의 대표작 <어스토니시아 스토리>가 20년 만에 모바일게임으로 돌아왔다.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은 턴온게임즈가 개발한 <어스토니시아VS for Kakao>를(이하 어스토니시아VS)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영상부터 만나 보자.
기존 <어스토니시아> 시리즈는 전투를 통해 캐릭터를 육성하는 RPG였던 반면 새롭게 공개된 모바일 버전은 ‘가위바위보’ 방식을 통한 카드배틀 형태다. 조작은 공격·충전·방어 세 가지로 간단하게 진행되지만, 액션은 고퀄리티 그래픽의 화려한 애니메이션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턴온게임즈 이원술 대표는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추억과 향수를 가지고 있을 이용자들을 위해 모바일 버전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1994년 손노리에서 출시한 PC용 턴 방식 RPG다. 방대한 스토리와 위트 있는 이벤트를 통해 수많은 팬을 모았으며, 이에 힘입어 2006년에는 후속작이 출시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7년에는 온라인 버전을 예고하고 3년 후 CBT까지 진행했으나, 내부 사정으로 개발이 중단됐다. <어스토니시아 온라인>은 전 손노리 이원술 대표가 개발이사로 역임하고 있는 턴온게임즈에서 개발을 이어 가고 있다.
한편, 넷마블은 2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어스토니시아VS>의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다이아 10개’가 지급되며, SNS를 통해 공유한 참여자에게는 ‘5,000 골드’가 추가로 주어진다.
<어스토니시아VS> 사전등록 페이지 바로가기(아래 이미지 클릭 또는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