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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진형을 유지해 버프를 얻는다! 검은사막 ‘연계플레이’ 공개

파동 스킬을 이용해서 다양한 부가 효과와 스킬 발동이 가능

안정빈(한낮) 2014-04-14 14:36:35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신규 시스템인 ‘연계플레이’를 공개했다. 파티를 맺은 플레이어끼리 진형을 유지해서 해당 진형에 해당하는 버프를 얻는 일종의 실시간 진형 시스템이다. 실제 플레이에서의 도입방식이 기대된다. 먼저 연계 플레이의 영상부터 확인하자.



<검은사막>의 연계 플레이는 파동스킬을 통해 이뤄진다. <검은사막>에서 모든 유저는 레벨 40부터 파동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데, 파동스킬을 사용할 경우 파티의 현재 진형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공식홈페이지에 언급된 효과는 스턴, 방어력 및 회피력 중가, 몬스터 액션 방해, 직업별 슈퍼스킬의 발동 등이다.

영상에서는 고블린 족장과의 전투 도중 파티원들이 앞에 선 워리어에게 파동스킬을 몰아주는 장면, 소서리스를 중심으로 파동스킬을 모아주면 소서리스가 강력한 마법을 구사해 적에게 대미지를 입히는 장면, 적 우두머리의 광역 공격을 삼각형 모양의 진형을 이루며 견뎌내는 장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캐릭터가 파동스킬을 사용 중에는 특정한 모션을 유지한 채 이동이 가능하고, 다른 모션을 취하면 파동스킬이 끊기는 점 등을 미뤄 본다면, 파티원이 일정 시간 내로 파동스킬을 사용해 진형을 완성하면 일정 시간 특정한 효과를 얻는 방식으로 추정된다.

파동스킬과 진형은 게임 내에서 지식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알게 된다는 게 개발사인 펄어비스의 설명이다. <검은사막>은 오는 22일 2차 CBT를 시작한다. 2차 CBT에서는 새로운 커스터마이징과 생활콘텐츠, 연계플레이 등을 비롯해 신규 지역인 칼페온 지역과 관련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파티원들이 앞에 위치한 워리어에 파동스킬을 모아주는 장면

위리어가 자신에게 집중된 파동스킬을 보스에게 잇고 있다. 스턴 혹은 행동 방해 효과로 추정된다.

파동스킬과 연계플레이를 이용해서 보스의 공격에 견디는 장면

파동스킬로 보스를 가둔 장면. 어떤 효과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파동스킬이 집중된 소서리스가 특별한 스킬을 발동하는 장면. 설명에서 공개된 슈퍼스킬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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