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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포탑 사출 효과와 역사 속 전투 재현! 월드 오브 탱크 9.0 업데이트

18일 오전 10시 한국 서버에 적용예정

전승목(아퀼리페르) 2014-04-17 12:58:32
<월드 오브 탱크>가 9.0 업데이트로 대격변을 예고했다. 업데이트가 적용되면 더 현실적인 전차가 등장하게 되고, 전차의 포탑이 날아가는 효과가 추가된다. 18일 업데이트될 <월드 오브 탱크>의 변화를 영상으로 먼저 확인하자.



17일, 워게이밍은 <월드 오브 탱크> 9.0 업데이트 '새로운 시작'을 선보이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가 시행되면 신규 그래픽 적용, 포탑 사출 효과, 역사 전투(Historical battles) 모드 추가 등의 변화가 생긴다. 

신규 그래픽은 10종의 전차들에게 먼저 적용될 예정이다. 미국 전차 M4 셔먼과 소련 전차 T-54, 독일 전차 티거 등의 전차들이 더욱 사실적인 모습으로 변한다. 전차가 울퉁불퉁한 지형 위를 달릴 때 궤도가 현실적으로 출렁이는 효과도 추가됐다.

개발자 영상을 통해 유저들의 기대를 모은 '포탑 사출 효과'도 9.0 업데이트에 적용된다. 포탑 사출 효과는 전차의 탄약 적재함을 폭발시켰을 때 나타난다. 이 경우 '유폭' 판정이 내려져 전차는 남은 체력에 상관없이 폭발하며, 포탑은 하늘 높이 솟구치게 된다. 

사출된 포탑은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건물을 파괴할 수 있다. 또한 유저는 땅에 떨어진 포탑을 엄폐물로 삼아 전차의 약점을 가리는 등 전략적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역사 전투'는 2차세계대전의 기갑전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모드다. 모든 전차들이 참여 가능한 일반 전투 모드와 달리, '역사 전투' 모드에는 실제로 2차세계대전에 참전한 전차들만 참여할 수 있다.  

독일군의 ‘입춘 작전(Operation Spring Awakening)’, ‘쿠르스크 전투(the Battle of Kursk)’, ‘벌지 전투(Ardennes Breakthrough)’ 등 역사 속의 전투들이 역사전투 모드에 등장할 예정이다. <월드 오브 탱크>의 9.0 업데이트는 18일 오전 5시부터 오전 10시까지의 점검 시간을 거친 뒤 한국 서버에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