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의 요염한 레이드 보스 '서큐버스'가 더 강력한 모습으로 귀환했다. 최고 난이도 던전 '니플헤임'에 등장하는 '서큐버스 퀸' 을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자.
서큐버스 퀸은 레벨 50 던전에 등장하는 '서큐버스'와 비슷한 복장을 하고 등장하나, 어느 정도 플레이어와 겨룬 뒤에는 어깨가 드러나는 레오타드 차림으로 변신한다. 변신한 이후에는 더욱 강력한 공격 패턴으로 플레이어를 상대한다.
참고로 서큐버스 퀸은 서큐버스와는 완전 다른 '정기 흡수' 패턴을 사용한다. 이 패턴에 당한 플레이어는 서큐버스 퀸이 만든 환상 속에 갇힌다. 저항하면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요염한 자태로 플레이어를 유혹하다 돌연 목을 깨무는 서큐버스 퀸에게 당하고 만다.
정기 흡수 패턴을 일부러 허용하면 서큐버스 퀸의 요염한 자태를 감상할 수는 있지만, 이 던전은 한 번 죽으면 부활할 수가 없다. 부활용 캐시 아이템조차 사용 불가능하다. 던전을 클리어하고 보상을 받으려면 서큐버스 퀸의 유혹을 뿌리치고 공략에 전념할 필요가 있다.
서큐버스 퀸이 등장하는 니플헤임 던전은 29일 업데이트됐다. 80레벨 이상인 유저는 누구나 서큐버스 퀸에게 도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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