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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블레이드 & 소울 비무제: 임진록, 2,000여 명 몰렸다

블레이드 & 소울 비무제: 임진록, 개막 전부터 인파 몰려

김진수(달식) 2014-05-31 21:36:32
31일, ‘네네치킨배 <블레이드&소울> 비무제: 임진록’(이하 비무제)의 첫날 경기에서 2,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비무제 시작 시각이 오후 7시였음에도 불구하고, 행사 시작 12시간 전인 오전 7시에 이미 20여 명의 대기열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에는 1,0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긴 대기열이 생겨났고, 행사 관람 인원은 2,000명을 넘겼다.


용산 e스포츠 스터디움 입구.

31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무제는 ‘콩 데이’ 콘셉트로 결선에 오른 A조 참가자가 토너먼트 경기와 A조 1위를 기록한 유저가 홍진호와 맞붙는 이벤트 경기가 열렸다. 또 현장에서 코스츔 플레이 팀 ‘스파이럴 캣츠’가 진서연, 남소유 코스츔을 입고 관람객을 맞이했다.

이와 함께 현장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현장 관람 쿠폰으로는 게임 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봄맞이 상자’, ‘홍문파의 새해맞이 보급품 패키지’를 얻을 수 있다. 

또, 경기 중 추첨이벤트를 통해 100명에게 신규 의상을 지급하기로 한다고 공지해 개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유저들은 <블레이드&소울> 쿠폰을 얻을 수 있고 홍진호, 스파이럴 캣츠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장을 찾은 유저 중에서는 지방에서 올라온 유저도 있을 정도였다.




e스포츠 스터디움 옥외에도 긴 대기열이 이어졌다.

행사 시작 전부터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감당할 수 있는 정원을 넘어가자 엔씨소프트도 대책을 마련했다. 근처에 위치한 용산 CGV 1관을 빌려 경기장에 입장하지 못한 사람들을 이동시켰다. 이와 동시에 CGV 쪽 행사장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주신 데 감사드린다. 아쉽게도 31일 경기와 6월 7일 경기는 추첨을 통해 신규 의상을 지급했는데, 6월 14일, 15일에는 선착순 1,000명에게 의상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비무제는 31일 콩데이로 시작해 6월 7일에는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출연하는 ‘임데이’, 6월 14일에는 비무제 최강자를 가리는 결승전이 열린다. 또 6월 15일에는 임요환과 홍진호가 함께 출연해 <블레이드&소울>로 대결을 펼치는 ‘임진록’ 이벤트가 열린다.




경기장에 입장하지 못한 유저들은 용산 CGV에서 경기를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