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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원수, 중간계: 모르도르의 그림자

레인저 탈리온의 복수극을 다룬 액션 게임, 10월 7일 출시

전승목(아퀼리페르) 2014-06-09 16:35:26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 사이를 배경으로 삼은 콘솔게임이 E3 2014를 앞두고 CG 영상을 공개했다. <중간계: 모르도르의 그림자>의 트레일러를 확인하자. 



지난 5일(미국시각 기준)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는 오픈월드 액션게임 <중간계: 모르도르의 그림자> CG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E3 2014를 앞두고 게임을 소개할 목적으로 제작됐다. 

이 게임의 주인공은 모르도르의 블랙게이트를 지키는 레인저 '탈리온'이다. 그는 오크 군대의 습격을 받아 가족과 자기 목숨을 잃었으나, 어떤 망령의 도움으로 홀로 되살아나게 된다. 되살아나면서 초인적인 힘을 얻은 탈리온은 아들과 아내를 죽인 원수를 처단하기 위해 모험에 나선다. 

CG 영상에서는 탈리온과 그의 원수 중 하나로 추정되는 인물이 대결한다. 이때의 탈리온은 수많은 오크들을 살해해 '그레이브 워커'라는 악명을 얻은 상태다. 오크의 말에 따르면 탈리온이 귀신과 같은 움직임으로 오크들을 제거하고, 살갗을 불태우는 힘으로 오크에게 낙인을 찍었다고 한다. 

플레이어는 탈리온을 조작해 다양한 방법으로 오크들을 물리쳐야 한다. 정면으로 대결해 목표물을 처치하는 것은 물론, 은밀하게 접근해서 암살할 수도 있다. 강한 적을 다양한 방법으로 쓰러뜨리고 탈리온의 복수극을 완성하는 것이 이 게임의 핵심 콘텐츠라 할 수 있다. 

<중간계: 모르도르의 그림자>는 북미 기준으로 10월 7일 PC, PS3, PS4, Xbox360, Xbox One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