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E3 2014의 마이크로소프트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어쌔신크리드: 유니티>의 실제 플레이 장면을 공개했다. 18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4인 협력 플레이 영상과 트레일러부터 감상하자. /디스이즈게임 김진수 기자
<어쌔신크리드: 유니티>는 18세기 프랑스 혁명 당시의 혼란스러운 사회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브라더후드는 민중들의 혁명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맡게 된다. 시연 영상에서는 민중의 봉기로 귀족들을 습격하는 혼란 속에서 한 귀족을 암살하는 임무를 맡는다.
유저는 성난 군중 속으로 숨어들어가 정체를 위장하기도 하고, 민중을 가로막는 경비병을 살해해 군중이 귀족의 저택으로 들어가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 4인 협력플레이는 이런 혼란 속에서도 빛을 발한다. 동시에 경비병을 습격해 동료의 배후를 지켜주기도 하며, 다수의 경비병을 상대로 난전을 펼칠 때는 서로 구역을 맡아 빠르게 정리하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군중들이 분노로 가득했던 프랑스 혁명 시기를 다룬 만큼 귀족의 목을 잘라 창에 걸거나, 군중 속에 들어온 귀족을 집단으로 구타해 죽이는 등 연출은 한층 잔인해졌다. <어쌔신크리드: 유니티>는 2014년 말 PS4, Xbox One, PC로 발매될 예정이다. 아래는 <어쌔신크리드: 유니티>의 싱글플레이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