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파이터>의 캐릭터들이 <데드라이징>의 세계에 참가했다. 류가 파동권으로 좀비를 처치하고, 거대한 베가가 눈에서 빔을 쏘며 플레이어들을 상대한다. 보기만해도 정신이 멍해지는 <데드라이징 3>의 DLC 영상을 확인하자.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캡콤은 10일 E3 2014 마이크로소프트 미디어컨퍼런스를 통해 <데드라이징 3>의 신작 DLC를 공개했다. DLC 이름부터 압권이다. 무려 <슈퍼 울트라 데드라이징 3` 아케이드 리믹스 하이퍼 에디션 EX + 알파>다.
<슈퍼 울트라 데드라이징 3` 아케이드 리믹스 하이퍼 에디션 EX + 알파>는 <스트리트파이터>와 <뱀파이어헌터> 등 캡콤 기존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데드라이징3>의 세계에 참가해 좀비를 처치하는 DLC다.
최대 4인까지의 온라인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고 플레이어를 캡콤의 캐릭터로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도 있으며 베가는 아예 거대 보스로 등장한다. 자동차를 부수는 추억의 보너스스테이즈도 등장한다.
참고로 DLC의 제목인 <슈퍼 울트라 데드라이징 3` 아케이드 리믹스 하이퍼 에디션 EX + 알파>는 지금까지 캡콤이 다양한 DLC와 확장판에서 붙여왔던 명칭들의 총합이다.
<슈퍼 울트라 데드라이징 3` 아케이드 리믹스 하이퍼 에디션 EX + 알파>는 캡콤 31주년 기념으로 출시됐으며 XBOX 라이브를 통해서만 서비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