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블레이드 & 소울’ 비무제: 임진록(이하 블소 비무제) 결승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14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블소 비무제 3주차 현장에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현장을 찾아 처음부터 관람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표는 당초 행사 중간에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바꿔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김대표가 비무제 현장을 찾은 건 이번 행사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실제로 김대표는 현장에서 유저들의 <블레이드 & 소울>에 대한 애정과 비무제에 대한 열기를 직접 확인하고, 유저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상기된 모습이었다.
이날 전용준 캐스터는 화면에 잡힌 김대표를 소개하면서 유저들이 바라는 점을 외치도록 유도했다. 이에 유저들은 ‘옷장을 늘려달라’ ‘캐릭터 밸런스를 조절해달라’는 등의 요구사항을 외쳤고, 이에 김대표는 유저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블소 비무제는 소환사 유저인 이상준(솬솨샛별)의 우승으로 공식 일정을 마쳤으며, 15일 임요환과 홍진호의 임진록 대결과 우승자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3주에 걸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