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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뽑기와 강화! 스트리트파이터4 아레나 CBT 시작

안정빈(한낮) 2014-06-30 18:55:42
넥슨이 모바일용으로 개발 중인 <스트리트파이터4 아레나>(이하 스파4 아레나)의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기존의 모바일용 <스트리트파이터4>에서 싱글 플레이를 강화하고 뽑기와 강화, 인장 등의 요소를 덧붙인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영상부터 확인하자.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넥슨은 30일 안드로이드 유저들을 대상으로 <스파4 아레나>의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스파4 아레나>의 기본 시스템은 기존 iOS용으로 출시된 <스트리트파이터4 볼트>와 비슷하다. 6개의 공격 버튼은 펀치와 킥 2가지로 통합됐으며 상황에 맞춰 약, 중, 강공격이 발동된다. 대신 필살기를 위한 SP버튼과 세이빙어택을 위한 S버튼이 추가됐다.

필살기는 기존의 커맨드 방식 이외에도 방향키와 SP버튼의 조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세이빙어택은 S버튼을 1초 이상 누르면 발동된다. 버추얼스틱의 불편한 조작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이다.

<스파4 아레나>는 여기에 싱글플레이를 위한 도전모드와 카드방식의 캐릭터 수집 및 성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스파4 아레나>에서는 모든 캐릭터를 뽑기와 합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캐릭터는 C등급부터 S등급까지 준비돼있으며 자신이 소유하지 못한 캐릭터는 게임에서 아예 선택이 불가능하다.

같은 캐릭터라도 등급에 따라 능력치는 최대 10배까지 차이가 난다. 체력부터 기본공격의 대미지, 각 기술별 능력까지 모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강화와 합성, 성장 등의 방법을 통해 더 좋은 캐릭터를 얻는 과정이 게임의 기본이 된다. 

다만 능력치는 어디까지나 기본능력에 보정을 해주는 수치인 만큼 체력이나 공격력이 10배 높다고 실제로도 10배의 능력을 발휘하는 건 아니다. 아래는 <스파4 아레나>의 뽑기와 조합, 강화 등의 시스템을 촬영한 영상이다.



새롭게 추가된 도전모드에서는 정해진 등급의 적과 연속해서 전투를 벌일 수 있으며, 승리 시에는 보너스 포인트와 인장, 캐릭터 성장을 위한 골드 등이 주어진다. 일반적인 스테이지 방식의 도전모드 이외에도 정해진 기간에만 열리는 이벤트 스테이지 등도 존재한다. 

대전모드는 등급에 따라 리그가 나뉘며 매주 상위 유저 99명이 마스터리그에 참가할 수 있다. 마스터리그 유저간의 대결은 리플레이를 통해 누구나 감상이 가능하다. 실력이 부족할 경우에는 골드를 이용해 공격력 부스트, 하이퍼콤보 등의 아이템을 장착하고 게임을 시작할 수도 있다.

대전모드에서 승리하면 때때로 부가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인장을 제공한다. <스파4 아레나>의 CBT는 7월 4일까지 이어지며 공식홈페이지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