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호러 MMORPG를 표방한 <다크에덴>의 후속작 <다크에덴2>가 서비스 일정을 확정했다. 오는 9월 FGT를 진행한 후 12월 첫 번째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크에덴2>는 전작과 달리 3D 그래픽으로 개발됐지만, <다크에덴>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해 주목을 받았다. <다크에덴>과 마찬가지로 쿼터뷰 시점을 담았으며, 뱀파이어와 슬레이어의 무차별적인 PVP를 내세우고 있다.
3D 그래픽의 장점을 살린 갸벼운 움직임과 코스튬이 공개됐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본연의 모습부터 화려한 장비와 액세서리 등 캐릭터의 외형이 변하는 모습을 담았다. 공개된 종족은 뱀파이어와 슬레이어 둘뿐. 1:1 전면전을 강조하기 위해 지도자를 잃은 아우스터즈는 제외될 예정이다.
액션의 모양새는 공개된 티저와 흡사하지만 <다크에덴 2>의 인터페이스가 드러나는 모습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프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다크에덴 2>의 티저사이트를 오픈하고 플레이 영상이 담긴 티저를 공개 한 바 있다.
한편, 소프톤 엔터테인먼트는 KOCCA의 한국 공동관을 통해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차이나조이 2014에 참가했다. 소프톤 엔터테인먼트 사업팀 박기범 대리는 “FGT와 CBT는 자체적으로 서비스하지만, 향후 퍼블리셔와 함께할 용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