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의 오픈베타테스트가 3일부터 시작된다.
네오위즈는 홈페이지를 통해 <아바>의 프리 오픈베타테스트를 2일 낮 12시에 종료하고, 3일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오픈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시작되는 오픈베타테스트에서는 기존의 게임정보가 모두 리셋된다. 다만 닉네임 등의 캐릭터 정보와 클랜 관련 정보는 기존대로 유지된다.
네오위즈가 <아바>의 오픈베타테스트를 전격적으로 결정한 것은 지금까지 게임포털 ‘피망’을 통해 런칭한 게임 중 게임 동시접속자, 홈페이지 방문자 등의 지표가 가장 좋기 때문이다.
실제 2일 프리 오픈베타테스트를 마칠 때까지 <아바>는 동시접속자수 약 6,000명을 기록했다. 대외적으로 프로모션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꽤 높은 수치다.
개발사인 레드덕은 오픈베타테스트에 맞춰 비장의 무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덕 관계자에 따르면 오픈형 필드에서 싸우는 새로운 형태의 맵 등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새로운 모드인 '전면전'이 3분기 중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전면전'은 초기에 8:8로 구현되며 12:12으로 확장된다. 게임에 참여하는 유저수가 늘어나는 만큼 보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오픈베타테스트를 하루 앞둔 2일 유저들의 기대 역시 높다. 기존에 온라인 FPS 게임을 즐기던 유저들이 클랜 단위로 이동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아바> 홈페이지에 있는 클랜 게시판에는 유저들을 모으기 위한 홍보글로 뜨겁다.
한편 네오위즈는 오픈베타테스트와 함께 대규모 프로모션을 준비중이다. 본격적인 게임 알리기에 나설 경우 동시접속자수가 5만명을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것이 네오위즈의 설명이다.
* 전면전 관련 내용에서 16:16을 12:12로 수정했습니다.
게임포털 피망에 있는 <아바> 홈페이지. 클랜원을 모집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디스이즈게임 댓글 ()
디스이즈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