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One 독점작 <라이즈: 선 오브 로마>가 PC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7일 게임 퍼블리셔인 '딥 실버'는 크라이텍이 만든 <라이즈: 선 오브 로마>를 PC 버전으로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Xbox One 구매자뿐만 아니라 PC 유저들도 <라이즈: 선 오브 로마>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개발사 크라이텍은 PC 버전의 출시가 늦은 만큼 구매자들에게 별도의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그래픽 해상도를 가로 4,000 전후 세로 2,000 전후에 달하는 4K급으로 높이고, DLC 일체를 PC 버전 본편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라이즈: 선 오브 로마>는 로마 시대의 군인, 검투사를 조작할 수 있는 액션 게임이다. 크라이텍 엔진으로 재현한 로마 군인들의 전투를 가장 큰 특징으로 내세웠으며, 적의 숨통을 끊을 때 특수한 카메라 앵글과 잔혹한 연출을 보여주는 '처형' 액션을 강조했다.
다만 짧은 플레이 시간, 보기에 비해 밋밋한 조작 등의 문제로 비판을 받은 바가 있다. 참고로 리뷰 점수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는 매체 평점 60점, 유저 평점 5.8점을 받았다. 다른 게임과 비교하자면 비교적 낮은 점수다.
<라이즈: 선 오브 로마> PC 버전은 올해 가을 출시된다.
참고 영상: 지난해 공개됐던 공식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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