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액티비전이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2014를 맞아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이하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붕괴’(collapse)라는 제목을 단 이 영상은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캠페인 플레이 장면을 담았다. 먼저 감상하자.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캠페인 플레이의 인상적인 장면들을 담았다. 초반부에는 특유의 차량 추격전이 펼쳐지고, 이후 총격전을 벌이는 모습을 통해 게임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마지막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교각인 금문교가 무너지는 장면으로 끝난다.
<어드밴스드 워페어>가 가까운 미래인 2054년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기존 현대전 배경 게임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무기들이 등장한다. 아군과 적군 모두 강화 슈트를 착용하고 있으며, 부스트 점프를 사용해 차량 위를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수류탄의 경우, 추가 버튼으로 수류탄의 설정을 바꿔 적의 위치를 드러내거나 상대에게 자동으로 날아가 폭발하는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슬랫지해머 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어드밴스드 워페어>는 그래픽 엔진을 바꿔 한층 더 향상된 그래픽 및 타격 효과를 보여준다.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발매일은 11월 4일이며, 현재 하루 일찍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제로데이 에디션’등의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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