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이 모바일 런 게임으로 돌아온다. 런 게임임에도 스파이더맨 특유의 거미줄 활강뿐 아니라 벽을 기어오르고, 보스와 전투까지 벌인다. 디스이즈게임은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플레이 영상에 앞서 E3에서 공개됐던 트레일러부터 감상하자.
영상에서 느낄 수 있듯, 게임로프트의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는 그간 게임로프트가 제작했던 영화 기반 게임이 아니라 만화(코믹스)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게임이다.
만화를 기반으로 한 게임답게, 곳곳에 만화적인 연출이 눈에 띈다. 메인화면부터 만화 컷처럼 구성했으며, 스파이더맨이 악당(빌런)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아예 이펙트는 만화에서 나오는 효과음 폰트를 사용했다.
원작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고 추임새를 넣어대는 스파이더맨을 볼 수 있다. 더불어 스파이더맨 느와르, 아이언 스파이더맨 등 다양한 슈트를 입은 스파이더맨을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다는 점도 만화 IP를 가진 장점이다.
※ 영상 장비 문제로 잡음이 일부 섞여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의 무제한 모드는 일반적인 런 게임과 비슷한 구성으로, 실패하지 않고 최대한 멀리 달려나가는 게 목표다. 무제한 모드에서는 뉴욕뿐 아니라 비행선, 오스코프 제약회사 등 원작 팬에게 친숙한 배경들도 다수 등장한다.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가 일반적인 런 게임과 차별되는 것은 바로 스파이더맨의 액션이다. 달리면서 좌우로 장애물을 피하는 것뿐 아니라, 위아래 슬라이드로 적을 공격하기도 한다. 발판이 없는 곳에서는 거미줄을 이용한 활강 액션을 즐길 수 있고, 벽을 만나거나 스카이 다이빙을 할 때는 기울이기 조작을 이용한 컨트롤로도 즐길 수 있다.
※ 영상 장비 문제로 잡음이 일부 섞여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에 등장하는 스토리 모드는 일정 목표가 있는 스테이지 방식으로 구성했다. 스토리는 원작에도 등장하는 악당 집단 ‘시니스터 식스’와의 대결을 다루고 있다. 스토리는 아예 원작 만화가가 집필한 스토리를 따라가는 전개를 보여준다.
더불어 스토리 모드에서는 보스전도 진행할 수 있다. 보스전 스테이지에서는 일정 거리를 달려가면 보스를 따라잡고, 전투를 벌이게 된다. 중간에 등장하는 파란 장애물을 공격하면 보스에게 날려 대미지를 입히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는 9월 중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사전등록(☞바로가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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