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발매를 보름 앞둔 <베요네타 2>가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4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감상하자.
새로 공개된 티저 영상은 <베요네타> 시리즈의 특징인 섹시&탈의 액션을 더욱 강조한다. 주인공 베요네타는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마수나 고문도구를 만들 수 있는 '마녀'다. 자신의 복장 또한 머리카락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강력한 기술을 사용할수록 의상의 길이가 점점 줄어들게 된다.
닌텐도는 이번 발표에서 협동 모드 '태그 클라이막스'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캐릭터 간 협동을 전제로 한만큼, 태그 클라이막스 모드에서는 다양한 캐릭터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현재까지 공개된 캐릭터는 모두 3명.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소개된 <베요네타 2> 30분 소개 영상 (태크 클라이막스는 20분 57초부터)
주인공 베요네타와 1편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왔던 잔느, 그리고 베요네타의 조력자이자 무기상인 ‘로댕’이다. 로댕은 한방 한방이 묵직한 파워형 캐릭터로 구현되어 있다.
태그 클라이막스는 총 6개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스토리 모드와 같은 평범한(?) 스테이지 외에도 몰려드는 몬스터 웨이브를 처치하거나 강력한 보스를 상대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스테이지는 유저가 직접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으며, 스테이지 난이도를 어렵게 설정할수록 입장료가 더 비싸진다. 물론 입장료가 높은 스테이지는 그만큼 보상도 크다.
<베요네타 2>는 Wii U 전용 타이틀로 출시되며 일본은 9월 20일, 북미와 유럽은 10월 24일 발매된다.
고전게임 <스타폭스>를 콘셉트로 한 신규 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