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테스트도 없었는데 정보만 무성했던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드디어 한국 알파 테스트를 실시한다.
블리자드는 25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국 알파 테스트 계획을 공개했다. 게임은 9월 30일부터 최소 1주일 간 빌드 점검 및 알파 테스트 계정 초기화 작업에 들어간다. 게임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신규 캐릭터 ‘아눕아락’과 ‘아즈모단’, 신 기능 사용자 지정 게임과 리플레이를 추가할 예정이다.
한국∙중국∙대만의 알파 테스트는 기존 테스트 국가의 알파 테스트가 재기되는 10월 10일로부터 수 주 내가 될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가장 유력한 시기는 10월 말이다. 11월 7일에는 블리즈컨, 18일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론칭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한국 알파 테스트는 한국어 버전, 그리고 한국 독자 서버로 운영된다. 테스터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한국 독자 서버, 그리고 5:5 팀 대전 게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만 단위 숫자도 기대할 수 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한국 알파 테스트 신청은 배틀넷 베타 참여 설정 페이지(☞ 바로가기)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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