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2일 1차 CBT를 시작한 <마스터X마스터> PVE스테이지의 플레이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은 ‘카리스 부락 입구’와 ‘누칸 구시가지 1구역’을 담고 있으며, 솔로플레이를 위한 가장 쉬운 난이도인 스토리 난이도로 플레이했다.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마스터X마스터>의 PVE스테이지는 스토리와 보통, 어려움, 극악, 지옥의 5개 난이도로 구성된다. 스토리는 해당스테이지의 구성을 익히기 위한 솔로플레이 전용 난이도이며, 보통과 어려움부터는 2인 이상의 파티플레이를 권장하고 있다. 최고 난이도인 지옥은 3인의 파티플레이가 필요하다. 지옥 난이도 참가를 위해서는 최소 7명 이상의 마스터를 보유해야 한다.
PVE스테이지는 현재 칼리고 공장, 벤투스 연구소, 라크리모사, 카리스, 누란 등 5개 지역으로 나뉘어있으며, 각 지역마다 2~4개의 스테이지가 준비돼있다. 매일매일 지정된 지역의 던전을 선택해서 입장할 수 있으며 무작위 스테이지를 통해 다른 지역의 스테이지에도 랜덤하게 입장이 가능하다.
PVE스테이지에서는 재료가 되는 아이템과 일종의 장비인 기어, 마스터 영입 등에 사용되는 SOL, 새로운 마스터를 영입하기 위한 특수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다.
PVE스테이지는 MMORPG의 던전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스테이지에는 적을 기절시키는 발판이나, 함정, 폭발시켜서 적에게 대미지를 주는 토템, 버프를 부여하는 정화수 등 다양한 오브젝트가 놓여있으며 플레이어를 이를 적극 활용해서 적을 처치해나가야 한다. 원하는 기어 선택과 스킬 선택, 마스터 교체 등 PVP에서 가능한 모든 액션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스테이지 중간중간에는 특정 패턴을 가진 보스들도 등장한다. 영상에서는 주변의 벽을 당겨 플레이어를 밀쳐내며 강력한 범위 공격을 하고, 원거리 무기를 튕겨내는 타락한 반역자 우사크와 모래폭풍으로 플레이어를 꾸준히 움직이게 만드는 환경변환기 TP-S 등의 보스를 확인할 수 있다.
<마스터X마스터>는 아이템 수집과 마스터 영입 등을 위한 PVE스테이지와 다른 유저와 겨루는 PVP스테이지로 구성돼있다. PVP스테이지에서는 동일한 무기와 기어를 사용해 적과 공평하게 싸우는 전투훈련실과 점령포인트를 먼저 얻는 점령전, 거인과 함께 싸우며 적 티탄을 먼저 파괴하는 티탄의 유적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 <마스터X마스터>의 CBT는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