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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보너스 스테이지? MXM, 마스터 운동회 오픈!

마스터X마스터, CBT 3일차부터 미니 게임 모드인 마스터 운동회 오픈

김진수(달식) 2014-10-04 19:48:03

4일, CBT 3일차를 맞이한 ‘마스터X마스터’(이하 MXM)이 미니 게임 모드인 ‘마스터 운동회’를 오픈했다. 마스터 운동회는 장애물 달리기, 줄넘기, 탄막 피하기의 3가지 모드 중 하나가 준비되어 있으며, 어떤 모드가 선택될 지는 랜덤하게 결정된다. 

 

마스터 운동회에서는 ‘MXM’의 다른 모드들과 달리 공격이나 스킬 사용이 불가능하며, 대신 점프는 스테미너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먼저, 장애물 달리기부터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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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달리기 모드는 3:3으로 팀을 나눈 가운데, 어느 팀이 먼저 들어오는지를 포인트로 합산해 승패를 가리는 방식이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레이싱 게임의 룰과 비슷하지만, ‘MXM’만의 특징을 섞은 건 바로 장애물의 존재다.

 

닿으면 잠시 ‘쇼크’상태에 빠지는 전깃줄부터, 맞으면 슬로우에 걸리는 미사일, 그리고 잘못 부딪히면 기절에 걸리는 손바닥이나 사탕 등이 유저의 기록을 방해한다. 일정 시간 장애물에 걸리지 않고 계속 달리면 이동속도 증가 버프가 걸리기 때문에 장애물을 잘 피할 수 있는 유저일수록 유리하다.

 

장애물을 잘 피할 자신이 없는 유저를 위한 ‘샛길’ 개념도 있다. 장애물을 잘 피하지 못하는 유저는 1등 진입 이후 열리는 샛길로 들어가 장애물이 적은 길을 달려나갈 수도 있다. 더불어 이런 샛길에 있는 장치를 작동시킬 경우, 더 강력한 이동속도 증가 버프가 걸리기 때문에 최소한 ‘리타이어’는 막을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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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는 말 그대로 닿으면 체력을 깎는 전깃줄이 등장해 유저를 괴롭히는 모드다. 3:3으로 팀을 이뤄 제한 시간이 종료됐을 때, 팀의 체력을 합산해 더 많은 쪽이 승리한다. 상대 팀이 전깃줄에 전멸당하면 바로 게임이 끝난다.

 

상하 좌우로 지나가는 전깃줄부터, 대각선으로도 지나가기도 하며, 여러 개가 동시에 등장하기 때문에 순발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약간의 의외성을 두기 위해 랜덤하게 물약이 생성되는데, 습득하면 체력회복이나 이동속도 증가같은 이로운 효과를 주기도 하지만, ‘꽝’이 걸리면 공중으로 날아가기도 한다.

 

줄넘기에서는 변별력을 위해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유저를 괴롭히는 패턴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슬로우를 거는 미사일이 하늘에서 날아오기도 하고, 상단에서 탄막이 쏟아져 내려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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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막 피하기는 말 그대로 사방에서 날아오는 탄막을 피해야 하는 모드다. 줄넘기와 마찬가지로 3:3으로 팀을 이뤄 더 많은 체력을 남긴 쪽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탄막 피하기 모드에서는 캐릭터 고유의 회피동작을 쓸 수 있는 만큼, 요긴하게 활용하면 탄막 회피에 큰 도움을 준다.

 

초반에는 조그마한 탄막이 사방에서 날아오며, 1분 마다 유도탄이 날아와 커다란 대미지를 준다. 시간이 지날수록 화면에 쏟아지는 탄의 숫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점점 생존하기 어려워진다. 역시 줄넘기와 마찬가지로 랜덤하게 물약이 생성되어 의외성을 더했다.

 

‘MXM’은 아이템 수집과 마스터 영입 등을 위한 PVE스테이지와 다른 유저와 겨루는 PVP스테이지로 구성돼있다. PVP스테이지에서는 동일한 무기와 기어를 사용해 적과 공평하게 싸우는 전투훈련실과 점령포인트를 먼저 얻는 점령전, 거인과 함께 싸우며 적 티탄을 먼저 파괴하는 티탄의 유적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 ‘MXM’의 CBT는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